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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8년

2008년-유럽여행-09B-필라투스

by 똥이아빠 201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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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가 정상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운해가 더 넓게 보입니다.


산 아래 마을은 구름에 덮여 보이지 않습니다.


필라투스 정상입니다. 케이블카로 쉽게 올라왔는데, 해발 2천미터가 넘는 산입니다.


정상에서 보는 주위의 풍경이 장관입니다.


하얀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늘어선 저 아름다운 자연의 산을 보고 있노라니, 세상의 시름을 잊습니다.


날씨는 퍽 따뜻하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았습니다. 해발 2천미터가 넘는 곳에서 이런 현상이 신기했습니다.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까마귀님.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트래킹으로 올라오는 사람도 있고, 갑자기 헬레콥터가 나타났습니다.


풍경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스위스는 험악한 산악지형을 지혜롭게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한 관광객이 까마귀에세 먹을 걸 나눠줍니다.


헬리콥터에 병원표시가 있는 걸로 봐서 아마 급한 환자가 있나봅니다.


정상으로 올라가 봅니다.











낭떠러지 옆으로 이렇게 굴이 뚫려 있습니다.











어느 순간, 구름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면서 산 아래 마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상당히 운이 좋았습니다.


정상을 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이렇게 계단을 오르면...


케이블카에서 내린 곳보다 훨씬 위로 올라와서...


저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정상입니다.





저 눈쌓인 봉우리는 만년설을 이고 있겠죠.











이곳에서 가끔 한국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헬리콥터가 막 떠나는군요.





규혁이가 망원경으로 산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구름이 걷히고 있습니다.


필라투스에서도 호른 연주를 들었습니다. 그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악기의 소리가 마음을 움직입니다.


행복한 순간의 장면입니다.








규혁이도 잠시 쉬어가고...





간이매점에서 간식거리를 삽니다.


한글로도 써 있군요. 한국 관광객이 많다는 뜻이겠죠.


밥 주세요~

간식을 먹고 이제 필라투스를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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