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멋진 하루!/2008년

2008년-유럽여행-10A-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by 똥이아빠 2012. 4. 28.
728x90


필라투스에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했습니다. 인터라켄에서는 캠핑장에서 묵을 계획을 세웠는데, 5분이 늦어서 캠핑장이 문을 닫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호텔을 찾았습니다. 인터라켄 시내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B&B(베드&블랙퍼스트)를 발견해서 스위스 가정집에 묵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음날, 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기차 티켓을 끊고, 기차를 탔습니다. 스위스의 개울은 자연 그대로였고, 쓰레기 하나 볼 수 없는,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스위스는 자연과 환경을 잘 보존하는 것이 곧 중요한 자산이라는 걸 잘 아는 나라였습니다.
깨끗한 자연,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퍽 부러웠습니다.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정면에 보입니다. 우리가 올라갈 정상이기도 하면서, 그 유명한 '북벽'입니다.


감탄사만 나옵니다.


기차는 계속 경사를 오릅니다.


이미 1천미터를 넘었습니다.
































벌써 2천미터가 넘었습니다. 어제 갔던 필라투스보다 높습니다.




















3천미터 가까운 곳입니다.


3천미터 넘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편하게 기차를 타고 올라가지만, 전문산악인은 이 산을 기어서 올라갑니다.


이 봉우리를 오르기 위해 많은 전문산악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도전 정신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융프라우요흐에 도착했습니다.


산을 뚫어서 만든 융프라우요흐 기차역.


터널을 뚫은 사람의 흉상이 있습니다.





손에 닿을 듯, 가까이 있는 '북벽' 만년설입니다. 참으로,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비록 걸어서 오르진 않았지만, '북벽'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