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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9년

2009년-정배 가족 오리엔티어링을 하다

by 똥이아빠 201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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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말. 정배학교 가족 오리엔티어링을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했다.
강사와 교육은 중미산휴양림에 계시는 최선배가 직접 했다.

42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중미산 휴양림에서 가족 오리엔티어링을 했다. 아침에 서둘러 도시락을 싸고 시간에 맞춰 올라가니 홍재, 규문이, 동관이, 새로운 유진이네, 찬영이, 세영이도 왔다. 대학생들도 학과에 필요한 과목이어서 함께 오리엔티어링을 했다.

날씨가 쌀쌀했다. 똥이는 저 혼자 뛰겠다고 해서 혼자 먼저 보내고, 똥이엄마와 내가 한 조가 되어 마지막에 뛰었다. 똥이엄마는 조금 걷더니 힘들어서 못가겠다고 해서 중간에 먼저 마지막 컨트롤러에 가 있으라고 하고 혼자 다녔다. 중미산은 지도만 봐도 이제 어지간히 알아서 방향을 놓치지 않고 다닐 수 있었다.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시간은 가장 적게 걸려서 들어왔다.

오리엔티어링이 끝나고 옥천 순두부에 가서 점심 식사를 다 같이 했다. 우리는 도시락을 싸 가서 도시락도 같이 먹었다.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와 우체통과 파고라에 페인트를 칠했다.

휴양림에서 백목련 묘목 두 그루씩을 주어서 마당에다 심고, 주목의 가지치기를 했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 설명을 듣고 있는 가족들과 대학생들.


오리엔티어링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이고, 무리하지 않고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며, 몸과 머리를 함께 사용하는 고급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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