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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9년

2009년-문경 석탄박물관에 가다

by 똥이아빠 201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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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초. 규혁이와 함께 문경에 갔다. 원래 목적은 짚라인을 타러 간 것인데, 시간이 조금 있어서 먼저 문경 석탄박물관에 들렀다. 전기로 움직이는 작은 레일철도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며칠 전에 다친 오른쪽 눈덩이가 보인다. 깊게 찢겨서 봉합수술을 했고, 반창고를 붙였다. 언제봐도 잘 생긴 규혁이. ^^


요렇게 생긴 레일카.


문경 석탄박물관 바로 옆에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하는 세트장이 있었는데, 여기도 가봤다.


세트장이어서 껍데기만 그럴듯 하고, 실제 안에는 별다른 게 없었다.


그래도 여기에서 꽤 여러 편의 드라마를 찍었나보다.


내려와서, 석탄박물관 가는 길. 광부를 표현한 조형물.


박물관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박물관 내부의 전시물 가운데는 이렇게 당시 탄광 내부에서 일하는 광부들의 모습을 실제 크기로 만들어 놓은 것이 있다.


보기만 해도 힘들고 어려운 현장임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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