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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수라 아수라 잘 만든 영화. 하드보일드 리얼리즘 느와르 영화라고 해야 할까.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이동진 평론가가 이 영화에 별점을 낮게 준 것도 의외였다. 오히려 박평식을 비롯해 여러 평론가들은 별점 세 개로 비슷했다. 평론가들은 야박하게 굴었지만, 나는 이 영화가 꽤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기는 놈이 내 편'이라는 주인공 한도경 형사는 안남시장 박성배의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다. 공무원이면서 불법을 자행하는 한도경은 이미 악인이다. 그가 아내의 이복오빠인 박성배 안남시장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내를 살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지만, 그것이 그의 범죄를 정당화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한도경은 비도덕적 인물인다. 그는 아내의 병원비 때문에 시장의 뒤를 봐주는 더러운 .. 2016. 10. 31.
<영화> 화양연화 화양연화 1962년의 어느날 홍콩. 신문사 편집 기자인 주모운(양조위) 부부가 상하이 출신 사람들이 모여사는 아파트로 이사온다. 얼마 있지 않아 이 곳에 진씨 부부도 이사 온다. 진씨는 일본인 무역 회사에 근무하여 해외 출장이 잦다. 주모운은 진씨의 아름다운 부인 소려진에 눈길이 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자신들의 남편과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와 동시에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 (나무위키) --------- 지금은 이름이 희미해졌지만, 십여년 전에 왕가위는 대단한 감독이었다. 그의 작품들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세계의 영화팬에게 감동을 주었고, 세계영화사에 남는 이름이 되었다. 열혈남아, 아비정전, 동사서독, 중경삼림, 타락천사, 춘광사설 그리고 .. 2016. 10. 29.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1951년작. 쇠락한 남부 명문가 출신의 블랑쉬 드부아는 실패한 결혼과 부모의 죽음, 집안의 몰락 등으로 인한 상처를 가진 채 동생 스텔라를 찾아 뉴올리언스로 온다.[2] 스텔라는 폴란드계 노동자 계급 출신의 스탠리 코왈스키와 결혼한 상태로 블랑쉬는 부부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과거의 영화를 잊지 못한 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블랑쉬와, 그런 블랑쉬의 상황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현실주의자 스탠리는 충돌한다. 블랑쉬는 스탠리의 친구인 밋치와 사귀게 되고 둘의 관계는 결혼을 이야기하는 단계로 발전한다. 하지만 블랑쉬가 고향에서 온갖 남자를 유혹하는 등 타락한 생활 끝에 쫓겨났다는 소식을 접한 스탠리는 밋치에게 그 이야기를 전달하고, 결국 밋치는 블랑쉬와 헤어진다. 마침내 스텔라가 아.. 2016. 10. 28.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기대하지 않아서인지 재미있게 본 영화. 영화 스타일도 새롭고 이제훈의 연기도 좋았다. 감초 역할을 한 두 어린이 배우-특히 막내-도 웃음을 준다. 영화의 기본 줄기는 홍길동이 엄마의 복수를 하는 것이지만, 그 와중에 거대한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엄마를 죽인 원수의 손녀들을 돌보게 된다는 훈훈한 결말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처음 받은 인상은 영화 '씬시티'였다. 분위기나 미장센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렇더라도 한국영화에서 이런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 낸 영화는 처음 보는 듯 하다. 이제훈은 연기를 참 잘 한다. 배우가 연기를 잘 하는 건 기본 가운데 기본이 아니냐고 말하겠지만, 아무리 배우라도 연기가 쉽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래서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의 몸값이 더 비싼 .. 2016. 10. 27.
<영화> 블러드 파더 블러드 파더 배우들은 미국 배우들인데, 감독은 프랑스 감독이어서 조금 의아하다. 게다가 영화의 무대도 미국의 남부지역이어서, 자본이 누구냐에 따라 영화의 본적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이건 미국영화라고밖에 보기 어렵다. '블러드 파더'는 '친아버지', '생부'라는 말이니,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10대의 딸은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인지 범죄자들과 어울린다. 그러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녀의 남자친구와 그 집단 그리고 경찰에게 쫓기게 된다. 오래 만나지 못한 아버지를 찾는 것은 이런 곤경에 처한 다음이다. 딸은 아버지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역시 아버지를 그리 달갑게 생각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찾아간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떤가. 늘 딸 생각을 하고 .. 2016. 10. 27.
<영화> 계춘할망 계춘할망 제주도 해녀 할머니와 도시에 사는 젊은 여성. 해녀 할머니는 오래 전, 시장통에서 어린 손녀를 잃어버린다. 그 소녀는 길을 잃어버렸는지,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했는지 알 수 없다. 세월이 흘러, 기적같은 일이 벌어진다. 잃어버렸던 손녀와 만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손녀는 빚에 쫓기고 있고, 도시에서 거칠게 살던 아이였다. 낡고 허름한 시골집에서 사는 것이 불편하고 마땅치 않은 이 도시 소녀와 해녀 할머니는 잊혀진 시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색하고 만만치 않다.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결국 한 사람의 사랑이 사람을 바꾸고, 가족을 만든다는 이야기다. 어릴 때 시장에서 잃어버렸던 손녀딸 혜지의 부모는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엄마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 2016. 10. 26.
<영화> 블루 재스민 블루 재스민 우디 알렌 감독. 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만드는 걸로 알고 있던 우디 알렌이 이렇게 우울한, 하지만 감동이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 사실 이 영화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열차'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열차'는 유명한 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으로 연극으로도 크게 성공했으며, 엘리아 카잔 감독이 말론 브랜도-세계적인 걸작 '대부'에서 대부로 나오는 바로 그 말론 브랜도-와 비비안 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바로 그 비비안 리-를 주연으로 1951년에 영화로 만들었다. 원작 연극과 뒤이어 나온 영화가 매우 뛰어난 걸작들이니 그걸 리메이크한다는 건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우디 알렌은 자신의 연출 스타일을 살려 우디 알렌 영화로 만들었다. 이 영화가 훌륭.. 2016. 10. 26.
<영화> 아가씨 아가씨 박찬욱 감독. 세라 워터스의 원작소설 '핑거 스미스'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소설 '핑거 스미스'는 영국에서 이미 3부작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19세기 영국을 무대로 하는 소설과는 달리 '아가씨'는 일제강점기를 무대로 만들었다. 친일파가 등장하지만 이 영화에 반일 저항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히데코, 숙희, 백작으로 이어지는 세 명의 관계 속에서 갈등 구조가 만들어지고, 이들의 이야기가 반전을 일으키며 극의 긴장을 이끌고 있다. 영화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하는데, 숙희의 관점, 히데코의 관점, 마지막 부분으로 되어 있다. 숙희와 히데코는 속고 속이는 관계로 시작하지만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극적인 반전이 일어난다. 숙희와 백작, 히데코와 백작은 서로를 이용하려는 대상으로 설정되어.. 2016. 10. 25.
<영화> Mr. Smith Goes To Washington Mr. Smith Goes To Washington 한국에서도 얼마 전에 국회에서 사상 유래 없는 필리버스터가 벌어졌는데, 그 상황은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에서 꽤 훌륭한 기록으로 남겨도 좋을 듯 하다. 이 영화는 1939년에 만들어 졌음에도, 오늘날까지 여전히 유효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 세계정치사는 늘 권력을 가진 자들 가운데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놈들과 그것을 막으려는 양심 있는 사람들의 대결로 이어져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영화에서도 필리버스터가 등장한다. 시골 촌놈이었던 스미스는 상원의원이 되어 워싱턴으로 오게 되는데, 순진해서 이용해 먹으려던 부패한 자들이 스미스의 정직한 양심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지금 상황에서는 '환타지'에 가까운 영화다. 30년대와 40년대의 미국에서 이런 영화는 .. 2016. 10. 23.
<영화> zero dark thirty zero dark thirty 영화는 '세상 어디에선가 있을 법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은 오히려 영화보다 더 믿기 어려운 사건을 만들어 내곤 한다. 이 영화는 잘 만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이 유지되고, 결과를 알고 있어도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세부 묘사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영화가 마치 실제 상황을 찍는 것처럼 다큐멘터리의 느낌도 나기 때문에 긴장이 유지된다. 영화에서 CIA의 작전은 정보와 돈을 거의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미국의 힘이 얼마나 강하고 또한 체계적이며 조직적인가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돈만 있거나 정보만 있다면 이런 작전을 펼치기 어려울 것이다.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자임하는 이유는, 끊임없는 개입을 통해 얻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2016. 10. 23.
곡성, 오컬트, 의심의 환타지 곡성, 오컬트, 의심의 환타지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와 '황해'를 만들었고, 그 두 작품은 한국 영화사에서 매우 훌륭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 '곡성'은 한국영화에서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보기 어려울 법한 복잡하고도 멋진 내용을 보여주었다. 장르를 구분하기 어렵고 내용도 정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합적이면서 중층의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긴 영화는 보통 예술영화들로 알려져 있지만,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영화임에도 영화를 보고 나서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길르 만들어 내는 신기한 경험을 하도록 만든 나홍진 감독의 재주는 놀랍다. 영화를 보고나서 한동안 이 영화의 감상 후기를 쓰지 못했다. 너무나 많은 생각이 머리속에서 뭉개구름처럼 일어났고, 그래서 혼란스러웠다. 그러는 사이 온라인에는 이.. 2016. 10. 22.
<영화> Twinsters Twinsters 다큐멘터리. 이 영화의 배경은 비극적이지만, 영화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유쾌하다. 일란성 쌍동이가 서로 다른 대륙으로 입양되었다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게 되는 과정 역시 지구촌의 정보화사회의 발달과 그 장점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직 어린 이들은 인터넷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멀고 먼 거리를 극복하고 있다. 예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오늘날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 수 백개의 나라 가운데서 꽤 잘 사는 나라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에서는 여전히 '고아 수출'이 벌어지고 있고, 이런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매는 자신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에서 가난한 집안의 자식으로 자라느니, 차라리 선진국의 잘 사는 집안에 입양되어 자라는 것이 더 좋다는 생.. 2016. 10. 22.
<영화> Misconduct Misconduct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와 같은 굉장한 배우들을 투입해서 겨우 이 정도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 한심해서 어처구니 없는 영화.별점이고 뭐고를 떠나서 이 영화는 영화의 기본도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시나리오 때문인지, 아니면 감독의 무능한 연출력 때문인지, 그 둘 모두가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다음 영화의 경력은 없기를 바란다.결국 결론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말한 것처럼 '첫째도 시나리오, 둘째도 시나리오, 셋째도 시나리오'라는 말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배우와 감독의 영화이기 이전에, 잘 만들어진 시나리오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이 영화는 기본 가운데 기본인 시나리오가 형편 없기 때문에 실패했다. 영화가 성공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 2016. 10. 22.
2009-서울환경영화제 2009년 제6회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램입니다. 참고하세요. 2016. 10. 22.
서울시 공공건축물 가이드라인 서울시에서 만든 '공공건축물 가이드라인' 책입니다. 도시에서는 건축물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축물이 사람의 생활에 끼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며, 좋은 건축물은 우리의 생활을 건강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서울시에서 이렇게 좋은 공공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만든 것을 환영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런 사례들이 많이 보이기를 바랍니다. 아래 PDF 파일을 내려받으시면 됩니다. 2016. 10. 21.
한국여행 100선 우리나라의 가 볼 만한 곳 100곳을 골라 담은 여행 안내서입니다. 아래 PDF 파일을 클릭하시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에 참고하세요. 2016. 10. 21.
BBC 선정-세계명작 100 영국 BBC에서 선정한 세계명작 100선입니다. 물론 여기 선정한 명작들은 주로 유럽과 미국 작품들입니다. 주로 서구권 작품들이어서 편파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고전 작품들 가운데 꽤 괜찮은 작품들을 모은 것은 분명합니다.모두 영어로 되어 있고, 저작권이 없는 작품들이어서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목록은 97편인데, 3권은 용량 초과로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한글 번역본을 읽어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6. 10. 20.
2002년 서울시 백서 2002년에 발행했던 서울시 백서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백서를 발행하는 것은 지역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많은 지자체가 백서를 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투명한 정책으로 시민의 알 권리가 많은 부분 충족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2016. 10. 20.
경기관광 인증 프로그램 체험기관 소개 경기관광 인증프로그램 체험기관 소개입니다. 경기 동남부, 북부, 서부로 나뉘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행 정보에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2016. 10. 20.
2010-가을-31호 박물관사람들 2010년 가을 31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2016. 10. 20.
2010-여름-30호 박물관사람들 2010 여름 30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우리 문화를 보다 깊이 있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잡지입니다. 2016. 10. 20.
2009-가을-27호-박물관사람들 2009년 가을 27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우리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알 수 있습니다. 2016. 10. 20.
2009-여름-26호-박물관사람들 2009년 여름 26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우리 문화를 보다 깊이 있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잡지입니다. 2016. 10. 20.
2009-봄호-25호-박물관사람들 2009년 봄호 25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잡지입니다. 2016. 10. 20.
2008-겨울-24-박물관사람들 2008년 겨울 24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우리 문화를 조금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2016. 10. 20.
2008-가을-23호-박물관사람들 2008년 가을 23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우리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2016. 10. 20.
2008-여름-22호-박물관사람들 2008년 여름 22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의 잡지입니다. 2016. 10. 20.
2008-21호 박물관사람들 2008년 봄 21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알차고 유익한 내용의 잡지입니다. 2016. 10. 20.
2007년 여름 18호 박물관사람들 2007년 여름 18호 박물관사람들입니다. 알차고 유익한 정보들이 있는 잡지입니다. 2016. 10. 20.
2016-행복이 가득한 집 5월호 별책부록 프렌치 스타일 2016년 5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별책부록 '프렌치 스타일'입니다. 프랑스의 패션, 인테리어, 음식 등 문화 전반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되면 곧바로 삭제하겠습니다. 201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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