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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2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 어니스트 클라인의 소설으르 바탕으로 만든 영화. 상업 흥행영화를 잘 만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답게 화려하지만 내용은 없는, 볼거리만 화려한 오락영화다. 영화를 MX관에서 봤는데, 보통 상영관보다 훨씬 큰 스크린에 대단히 훌륭한 음향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지루했다. 영화에는 1970년대부터 만들어진 게임 캐릭터와 최근에 나온 게임 캐릭터까지 온갖 게임 캐릭터와 영화의 주인공들이 패러디되거나 오마주된다. 특히 영화 '샤이닝'은 큰 비중으로 등장하는데, 스탠리 큐브릭 감독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 장면 말고는 영화가 화려하다는 느낌 말고는 이렇다 할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 영화를 만드는데 들어간 돈이 무려 1억 7천.. 2018. 3. 31.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미국 사회는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매우 다양할 뿐 아니라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이 거대한 대륙이라는 물리적 특징과 함께 그 대륙에 사는 사람들도 수 많은 나라에서 자의, 타의로 이민온 사람들이 섞여 살기 때문에 가치관, 세계관이 사뭇 다르고, 그렇게 다양성이 충돌하면서 또 조화를 이뤄가는 사회라는 점에서 한국에서 태어난 나는 그들의 사회가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다.조직폭력배 두목의 운전기사 노릇을 하던 프랭크(덴젤 워싱턴)는 두목이 사망하고 사업이 지리멸렬하고, 질 나쁜 마약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그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때, 그는 미군 수송기를 활용해 태국에서 만든 마약을.. 2018.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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