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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국내여행을 하다34

잘 사는 마을, 성공한 마을을 찾아서 잘 사는 마을, 성공한 마을을 찾아서 양평에서 마을만들기를 준비하거나 시작한 지 오래지 않은 마을의 임원들이 다른 지역에서 성공한 마을을 찾아 보고 배웠다.양평의 여러 면에 있는 마을의 이장, 부녀회장, 총무 등 마을 임원들 약 30여 명이 버스 한 대를 타고 당진, 청양, 이천에 있는 마을 한 곳씩을 다녔는데, 직접 마을을 둘러보고, 그 마을을 운영하는 위원장, 이장, 사무장 등의 설명을 듣고 얻는 것이 많았다. 양평군의 주무담당관은 우리가 답사할 마을의 정보를 정리해 팜플렛을 만들어 출발하기 전에 나눠주었다.가는 곳의 정보를 미리 알고 있으면 장단점이 더 잘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양평군민회관 앞에서 출발해 약 90분 정도 달려 첫번째 마을인 당진 백석올미마을에 도착했다. 이 마을은 특이하게도 연세가 .. 2016. 4. 29.
태안 세계튤립꽃축제 튤립이라는 단일한 꽃을 주제로 축제를 하는 것은 퍽 위험한 발상같은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 한국사람들은 꽃을 좋아하는 민족임에 틀림없다. 꽃의 종류가 무척 많은데 왜 하필이면 튤립일까 하는 궁금함은 있었지만, 축제장을 돌아보면서 튤립의 종류가 꽤 여러 종류임을 알 수 있었고, 종류만큼이나 꽃의 모양과 색도 달랐다. 튤립축제를 알리는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http://www.ffestival.co.kr/ 꽃과 관련한 사업자들과 업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고, 밤에는 LED조명으로 꽃과 조형물에 빛이 들어와 낮보다 훨씬 멋있을 듯 했다.축제장 안에는 토산물 판매, 세계음식 판매, 각종 체험 및 잡화들을 팔고 있었는데, 축제에 끼워 넣은 느낌이 나서 어색해 보였다.일부러 찾아간 곳이 아.. 2016. 4. 29.
이케아(IKEA) 광명점 박람기 이케아가 문을 연 지 벌써 몇 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이케아에 가 볼 기회가 생겼다.초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요즘 메르스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한산하다는 정보가 있어 마침 잘 됐다 싶었다.오후 1시쯤 이케아에 도착했다. 지하주차장은 한산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더 적어서 쾌적하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다.이케아에서 쇼핑을 하는 방법은 홈페이지에도 비교적 자세하게 나와 있지만, 나처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조금 어리둥절하게 된다. 하지만 아래 방법을 먼저 보고 시작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먼저 '쇼룸'에서 시작하라는 안내 표지를 보게 된다. '쇼룸'은 말 그대로, 이케아의 제품을 실제 생활에서 쓰는 것처럼 꾸며 놓은 .. 2015. 6. 10.
남해에 다녀오다 책모임에서 남해로 1박2일 책모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책모임 이름은 '소리책 읽는 모임'인데, 소리내어 낭독을 하는 모임으로, 한 달에 한 번 작은 카페나 회원들의 집에서 모여 책을 읽습니다.회원 가운데 남해에 살고 있는 분이 있어서, 날을 잡아 남해로 이틀 동안의 짧지만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우동으로 요기를 하고, 진주IC를 빠져나와 '만남이 광장'에서 회원들을 모두 만나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점심 메뉴는 바닷가에서 즐겨 먹는 '물회'였고, 사천 시내에서 알려진 물회 전문 식당을 찾았습니다. 물회는 무수히 많은 서민 음식 가운데서 특히 바닷가 사람들, 어부나 바다에 기대 사는 분들에게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음식 가운데 하나였습니다.하지만 '물.. 201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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