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2010년

2010년-3월에 폭설이 내리다

똥이아빠 2012. 12. 28. 00:24


2010년 3월 중순. 3월이면 봄이라고 할텐데,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봄눈으로는 아마 기록적이지 않을까. 나무에도 눈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마당에도 소복하게 쌓이고...


자동차도 눈에 덮였다.


마을도...


나무에도...


자연이 만든 한 폭의 풍경화...


항아리 위에도...


동양화...


온통 하얀 세상.


해가 나면서 눈이 부시다.


흰눈이 화려하다.


눈이 많이 내리면, 세상이 풍성한 느낌...


눈이 소나무를 완전히 덮었다.





시골에 살면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즐거움이자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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