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1990년대
1998년-석모도 여행
똥이아빠
2011. 11. 22. 22:33
갓난 아이를 데리고, 한겨울에 강화도 옆의 석모도엘 갔다.
날씨는 염려했던 것보다 춥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석모도는 이때 가보고는 지금껏 못 가봤으니, 꽤 오래되었다.
그나마 차를 가지고 다녀서, 움직일 때는 차 안에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그러고보면, 아이가 태어나서도 여기저기 참 많이 다녔다. 아기가 그런 것을 알 리 없겠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다니면 무의식 중에라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사진을 보니, 그때 생각이 조금 난다. 역시 기록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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