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2004년

2004년-명달리

똥이아빠 2012. 1. 8. 11:06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에 있는 '생태학교' 건물.
이 건물이 있던 곳은 '명달분교'가 있던 자리였는데, 학교 건물을 헐고,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
마을에서는 '생태마을'과 '생태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변화를 꾀했지만, 경기도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이 마을은 외지인의 손때를 타기 시작해 마을이 온통 펜션으로 뒤덮이고, 땅값이 올라 마을 주민들의 갈등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생기고 말았다.
어디에나 개발의 바람이 불면, 그 지역은 망가지게 되어 있다. 그것이 '이윤'이라는 자본주의의 본질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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