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2005년

2005년-수채화모임

똥이아빠 2012. 2. 13. 14:39


2005년 10월 중순. 수채화모임에서 밖으로 그림을 그리러 나갔다. 수입리 계곡. 가을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물은 여전히 맑았다.


다들 그림 실력들이 있어서 나는 주눅이 들었다.


스케치도 멋있다.


그림 삼매경에 빠진 회원들.


자기 자신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그림을 그려 본 사람은 이해할 듯.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중요한 건, 이렇게 뭔가 집중할 수 있다는 대상이 있어서 좋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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