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바이벌 패밀리1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재난 영화. 영화의 줄거리는 전형적이다. 도쿄의 중산층 가족. 아버지는 늘 바쁘고, 전업주부인 엄마는 수동적이고, 고등학생인 딸과 아들은 부모를 무시하고 이기적이다. 가족의 형태는 유지하지만 모래알처럼 섞이지 않으면서 가족의 유대감은 거의 없어 보인다. 영화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처하는 모래알 가족의 생존과 가족의 사랑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주변 상황이 고통스럽고 힘들수록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뭉치게 된다. 정치사회학에서도 내부의 결속을 다지려면 외부의 적을 만들라는 논리가 있다. 그것이 소규모 집단이든 국가 단위든 원리는 같다. 히틀러가 독일국민을 일사분란하게 통제하고 절대적 지지를 쟁취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유대인이라는 '적'을 만들었기.. 2018.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