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이크 쉘터1 [영화] 테이크 쉘터 [영화] 테이크 쉘터 훌륭한 영화. 사람마다 영화를 보고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이 영화는 나에게 맞춤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 커티스가 바라보는 세상은 불안하다. 불안의 정체는 모호하고, 불안함에는 이유나 근거가 없다. 그는 자신이 서서히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불안을 잠재울 수 방법을 찾고, 행동으로 옮긴다. 집 마당에 있는 대피소를 확장하고 무슨 일이 발생하면 그곳으로 들어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대피하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자신의 불안을 외부에서 닥치는 재앙이 원인이라고 생각한 커티스는 불안의 근거를 합리화하기 위해 대피소를 만들지만, 아내나 직장 동료, 형이 볼 때 그의 행동은 비정상으로 보인다. 커티스 자신도 날마다 악몽을 꾸면서 자신의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않다.. 2018. 3.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