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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3

024_3년 발효숙성한 매실액 내리다 024_3년 발효숙성한 매실액 내리다 해마다 5월이면 3년동안 발효숙성한 매실발효액을 내린다. 오늘도 날을 잡아서 가족이 다함께 힘을 모아 매실발효액을 내렸다. 오늘 내릴 매실항아리는 모두 열 개로, 매실의 무게로는 200kg이다. 항아리 한 개의 용량은 30리터짜리여서 여유가 있는 편이다. 매실액을 내리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할 일이 많다. 먼저, 매실발효액을 담을 작은 플라스틱 병을 물로 세척해서 말려야 한다. 플라스틱 용기는 인터넷에서 신중하게 고른 것으로, 350, 500, 750, 1000밀리리터로 구분해 주문했다. 처음에는 500밀리미터 한 가지만 사용했는데, 매실액의 양이 많아지면서 한 가지보다는 몇 가지 용량으로 나눠 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집에 있는 커다란 대야가 하나 밖에 .. 2022. 11. 21.
3년 발효숙성한 매실액 내리다 3년 발효숙성한 매실액 내리다 해마다 5월이면 3년동안 발효숙성한 매실발효액을 내린다. 오늘도 날을 잡아서 가족이 다함께 힘을 모아 매실발효액을 내렸다.오늘 내릴 매실항아리는 모두 열 개로, 매실의 무게로는 200kg이다. 항아리 한 개의 용량은 30리터짜리여서 여유가 있는 편이다. 매실액을 내리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할 일이 많다.먼저, 매실발효액을 담을 작은 플라스틱 병을 물로 세척해서 말려야 한다. 플라스틱 용기는 인터넷에서 신중하게 고른 것으로, 350, 500, 750, 1000밀리리터로 구분해 주문했다. 처음에는 500밀리미터 한 가지만 사용했는데, 매실액의 양이 많아지면서 한 가지보다는 몇 가지 용량으로 나눠 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집에 있는 커다란 대야가 하나 밖에 없어서 마을회.. 2017. 5. 2.
두물머리 발효식품, 세계빵 축제 두물머리 발효식품, 세계빵 축제 지난 5월 14일 토요일, 양평 양수리 양서체육공원에서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행사는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였다.이 행사를 주최한 사람은 양수리에서 '곽지원빵공방'을 운영하는 곽지원 선생님인데, 40년 동안 빵을 만들어 온 장인이자, 달인이기도 하다.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이곳 양평에 내려와 작은 빵공방을 열어 새벽마다 갓 구운 빵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그 맛을 한 번 본 사람은 자연스럽게 단골이 될 정도로 빵이 맛있고 건강에 좋다.우리 가족도 그렇게 단골이 된 경우인데, 어쩌다 주말에 찾아가면 손님들이 줄을 서 있고, 빵이 떨어져 빈손으로 발길을 돌릴 때도 있었다.곽지원 선생님은 천연발효 빵을 만들고 있으며, 밀가루는 우리나라에서 생.. 201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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