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푸집3 2004년-거푸집 해체(2층) 2004년 11월 말. 2층 거푸집을 해체했다. 이제 건물의 골격은 완성된 것이다. 노출콘크리트 면. 1층은 다 말랐고, 2층은 아직 마르지 않은 상태. 정화조를 묻기 위해 만든 콘크리트 박스. 몇 년 지나지 않아, 정화조는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시골 마을이지만, 오수종합처리장이 마을 단위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2012. 1. 26. 2004년-거푸집 해체 2004년 11월 중순. 1층 거푸집을 떼어냈다. 1층 안방이 될 공간. 안방에서 바라 본 1층 복도와 계단이 놓일 공간. 지금 규혁이 방으로 쓰는 작은 방. 거푸집을 떼어내니 집의 형태를 갖춰가는 듯 하다. 2012. 1. 24. 2004년-1층 거푸집 2004년 11월 초. 기초 위에 1층 거푸집을 세우다. 거푸집이 올라가면서, 진짜 집을 짓는구나, 하는 실감이 났다. 노출콘크리트용 거푸집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 판넬을 써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일반 콘크리트 타설하는 것보다 2배 반 이상 비싸다고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노출콘크리트를 선택했는데, 건축디자인에서 노출콘크리트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기 때문이다. 2012.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