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사지1 2004년-고달사지 2004년 4월. 여주 고달사지. 지금은 절터만 남았지만, 고달사는 신라시대인 764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역사에 기록이 남아 있어 비교적 자세한 창건과 규모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절터에 남은 유물만으로도 그 규모와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고달사지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나무가 참으로 아름다웠다. 고달사는 조선 중기까지 번성했다고 전해진다. 1799년 기록에 이 절이 폐사된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재일 수도 있고, 양반들의 테러에 의한 것일수도 있고, 도적떼들에게 당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2012. 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