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독1 <영화> Ghost Dog: The Way of the Samurai Ghost Dog: The Way of the Samurai 사무라이처럼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주군이 후줄근한 지역 마피아의 중간 보스라고 해도, 때로는 악당을 존경할 때도 있을 것이다. 나쁜놈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고, 좋은 사람이 늘 좋을 수만은 없다.자기의 목숨을 구해 준 것이 나쁜 짓만 일삼는 마피아인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사무라이는 주군의 누구인가를 따지지 않는다. 고스트 독 역시 자기 목숨을 구해 준 은인을 향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순순히 내 놓는다. 그것은 단지 목숨에 대한 은혜의 대가라기 보다는, 죽음의 순간에서 각성한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해야겠다. 고스트 독은 8년 전만 해도 순진하고 평범한 청년이었으나, 백인들에게 린치를 당하던 그날,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루이를 만나면서, 삶의 방.. 2015. 7.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