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이야기1 리시 이야기 - 스티븐 킹 리시 이야기 - 스티븐 킹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소위 삼류 글쟁이라고 자처하지만, 정작 다른 사람의 소설은 거의 읽지 않는다. 특히 현대작가들의 작품은. 예외적으로 몇 명의 작가들의 작품은 읽기도 하지만, 주로 찾아서 읽는 작품들은 대개 20년대, 30년대 작가들의 작품이다. 30년대와 70년대 작가들 가운데 좋아하는 작가들이 많고, 현대 작가들은 극소수만 읽고 있으니, 내 문학 정보나 지식도 그 정도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이건 지극히 편협한 내 문학적 편견임을 인정한다. 소위 '세계문학' 또는 '세계문학전집'이라고 하는 것들이 대형출판사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거의 '고전문학'이 대부분이고, 이제서야 외국의 현대문학이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2022. 1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