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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6

샌드위치와 곤드레밥 2012-12-30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서 영화 보기 전에 점심으로 먹었던 퀴즈노스 샌드위치. 훼밀리 세트에 샌드위치와 보스톤 그램 차우더를 더 주문해서 실컷 먹었다. 유럽 여행할 때 자주 사 먹던 샌드위치와 비슷하다. 저녁으로 먹은 곤드레밥. 요즘은 곤드레밥 하는 집이 많다. 그만큼 널리 알려졌다는 뜻이겠다. 강원도에서 허기를 줄이기 위해 쌀을 조금 넣고 곤드레 나물을 많이 넣어 먹은 것과는 달리, 음식점에서 먹는 곤드레밥은 돌솥밥에, 값도 비싸다. 건강에 좋다는 말이 돌면서, 곤드레밥의 인기는 높아졌지만, 그만큼 장삿속도 많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장날 곤드레 나물을 사다 집에서 만들어 봐야겠다. 2022. 12. 4.
2010년-뷔페에서 식사하고 영화를 보다 2010년 1월 중순. 흐리다. 점심 식사는 역삼동에 있는 해산물 뷔페 ‘씨작’에서 먹었다. 첫번째는 가능한 회 종류. 다양한 회를 가져왔다. 학꽁치, 참치, 연어, 방어. 석화(굴), 참치, 연어, 학꽁치, 광어, 문어. 아사히 생맥주. 날음식을 먹을 때 술 한 잔 마시면 잘 어울린다. 죽, 치즈토마토, 육회. 다시 회. 해산물 뷔페라 아무래도 회를 많이 먹게 된다. 디저트. 수정과, 요구르트, 케익. 과일. 마지막으로 커피. 음식값이 녹녹치 않았지만, 그만큼 식재료의 품질과 다양함이 좋다. 점심 먹고 코엑스로 가서 서점을 둘러본 다음, 메가박스에서 영화 ‘셜록 홈즈’를 봤다.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라서 꽤 재미있었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농협 마트에서 사탕 등을 구입했다. 2012. 12. 26.
2009년-코엑스에 가다 9월 중순.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오전에 코엑스에 가서 영화 '9'을 봤다. 애니메이션 영화. 팀 버튼이 짧은 영상만 보고 곧바로 영화 제작을 결정할 정도였다니까, 상당한 수준이라는 기대를 하고 봤는데, 역시 훌륭했다. 영화를 보러 들어가기 전에 꼭 들리는 곳. 이곳에서 버는 돈이 꽤 짭짤할 듯. 사람들은 거의 이곳을 거쳐서 상영관으로 들어간다. 메가박스 입구. 영화를 보고 나와서 코엑스몰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메밀정식. 의외로 규혁이가 이걸 주문했다. 규혁엄마가 주문한 일본도시락. 비주얼이 푸짐해 보인다. 내가 주문한 치즈돈까스. '사보텐'에서 먹던 '치즈돈까스'를 생각했다가 실망. 돈까스 안에 치즈가 가든 들어 있는 걸로 생각했는데, 치즈가 위에 올려져 있다. 이런... 2012. 9. 21.
2009년-서울나들이-메가박스 코엑스의 메가박스 앞. 자동발권기. 영화를 예매하고, 이곳에서 입장권을 출력. 영화 홍보 전단지를 유심히 들여다보는 규혁. 5학년. 이때만 해도 너무 귀엽다. 영화 홍보를 위해 만들어 놓은 세트에서 곡괭이를 휘두르는 규혁. 호러 영화같은데...^^ 나도...ㅋㅋㅋ 메가박스 입구. 식후경도 금강산. 영화보기 전에 버거킹에서 햄버거. 애니메이션 '업'의 홍보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 영화 'UP'을 봤다. 어린이가 보는 영화라고는 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감동적이다. 특히 앞부분, 부부의 삶을 그린 장면은 걸작이다. 아무런 대사나 설명 없이, 오로지 이미지만으로 그런 감동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정말 훌륭했다. 2012. 7. 8.
2007년-서울 나들이 2007년 8월 말. 규혁이와 서울 나들이를 했다. 이날 일기는 이렇다. 8월 22일 수요일 아침 8시 45분 버스를 타고 서울로 나갔다. 집 앞 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문호리에서 내리니 9시에 출발하는 강변역 가는 버스가 바로 있었다. 강변역에 도착하니 10시 20분 경, 다시 전철을 타고 삼성역에 내리니 10시 반이 넘었다. 집에서부터 약 1시간 45분 정도.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하다. 아침을 먹지 않고 나와서 똥이와 함께 코엑스 먹자골목에 있는 미스터 피자에서 피자를 점심으로 먹었다. 점심을 먹고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수인쇄전시회를 둘러봤다. 미리 인터넷으로 등록을 해두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곧바로 이름표를 받아 들어갔다. 2시간 남짓 둘러보니 참가한 업체를 전부 볼 수 있었다. 내가 찾.. 2012. 3. 15.
2006년-코엑스 2006년 8월 중순. 서울 나들이를 했다. 이날 일기는 이렇다. 8월 12일 토요일 오전에 강남 메가박스에 가서 영화 ‘괴물’을 봤다. 봉준호 감독은 정말 영화 잘 만든다. 영화를 보고 영화관 근처 이탈리아 피자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어머니를 시흥 친구분 댁에 내려 드리고 꽃집에 들러 조의금(5만원)을 전달했다. 시흥 까르푸에서 쇼핑을 했다. 오랜만에 쇼핑을 하는 것이라 이것 저것 살 것이 많았다. 샐러드. 그냥 풀인데, 비싼 돈 주고 사 먹는다. 피자. 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미국식 피자보다는 이탈리아식 피자가 좀 더 맛있다. 도우는 좀 얇고, 바삭하고, 기름기가 없어야 하며, 토핑은 질좋은 치즈가 듬뿍 올라가면 최고. 201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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