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마을 다이어리1 <영화> 海街diary 海街diary 바닷마을 다이어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만든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 역시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렇게 디테일에 강한 영화는 아무래도 일본영화의 특징이 아닐까 한다.일본영화가 한국영화나 다른 아시아권 영화와 다른 점은 소재의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라는 점이다. 일본영화 가운데 '차가운 열대어'처럼 극도의 잔혹한 영화들이 있는가 하면,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영화들도 많다는 점이 놀랍다.일본은 성(sex)의 표현에 대해 매우 관대한 나라라서 표현의 자유에 관한 한 한국보다는 훨씬 폭넓은 점이 장점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보통의 일본사람들은 어쩌면 이렇게 잔잔하면서 감동을 주는 일상적인 영화를 더 좋아할지 모르겠다. .. 2016. 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