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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6

[영화] 천군 [영화] 천군 2005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그때 이렇게 잘 만든 영화가 나온 줄 몰랐다. 이제라도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영화다. 우선 이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지금으로 보면 최고의 배우들인데, 주연, 조연으로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대스타 총출동이다. 스타도 스타지만 이야기가 재미있다. 자칫 어설픈 대체역사영화가 될 수도 있는 내용을 코믹한 내용과 청년 이순신의 등장, 오랑캐와의 전투 등을 통해 우리가 한번쯤 상상했던 장면들-현대군이 조선시대로 가서 총으로 적들을 몰살시키는-을 영화로 구현하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북한과 남한이 공동으로 개발한 핵탄두 '비격진천뢰'가 등장한다. 이 핵탄두를 실어 나를 ICBM이 이미 이 영화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요즘 북한에서 ICBM을 개발했다는 뉴스가 나오.. 2017. 7. 10.
해운대 해운대 (1disc) - 윤제균 감독, 박중훈 외 출연/CJ 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에서 어색한 부분이 몇 곳 눈에 띈다. 재난영화의 스테레오 타입이 인간들의 감동 코드인데, 여기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재미있지만 전반부 진행이 좀 처진다. 그래픽은 성공적.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니까 이 정도 평가는 괜찮을 듯. 별 두 개 반. 해운대 감독 윤제균 (2009 / 한국) 출연 설경구,하지원,박중훈,엄정화 상세보기 2011. 10. 15.
강적 강적 (2disc) - 조민호 감독, 천정명 외 출연/엔터원 비주얼이 좋다. 하드코어를 끝까지 밀고 나갔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감성'은 금물. 쓰레기같은 형사와 반듯한 인생을 살아보려는 조폭의 만남. 이런 종류의 버디영화는 이미 너무 많지만, 그래도 늘 인기 있는 편에 속하는 장르다. 안타까운 개인사로 인해 관객의 감정이입은 시작되고, 숨어 있는 적을 찾아내 마침내 누명을 벗거나 두목을 잡는 마지막까지 두 사람은 투닥거린다. 이건 사내들의 영화라고 말하겠지만, 그렇다고 멋들어지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이 영화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버디영화 장르가 그렇다. 골목대장놀이를 하는 어린이가 커서 똑같은 놀이를 하는 것 같은, 그래서 찌질한 남자들의 세계를 '거칠게' 보여주려고 애쓰는 영화라고나 할까. .. 2011. 9. 29.
내 깡패같은 애인 내 깡패 같은 애인 (1disc) - 김광식 감독, 박중훈 외 출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로맨틱 코미디와 해피앤딩. 과장없는 연출이 좋다. 재미와 감동이 있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영화. 박중훈 씨의 캐릭터도 자연스럽다. 내 깡패 같은 애인 감독 김광식 (2010 / 한국) 출연 박중훈,정유미 상세보기 2011. 9. 22.
라디오 스타 라디오 스타 일반판 (1disc) - 이준익 감독, 박중훈 외 출연/아트서비스 미사리 까페 촌. 80년대에서나 유행 했을 법한 헤어스타일의 남자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있다. 그는 바로 88년도를 ‘잠깐’ 풍미한 락스타 최곤이다. ‘비와 당신’이라는 불후의 명곡을 히트시킨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 커플을 위해 노래 부르는 신세로 전락해버렸지만 아직도 자신은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가수왕’이 까페에서 노래 부른다는 사실이 가뜩이나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망해가는 까페 살려준다는 심정으로 노래를 부르던 최곤은 손님과 시비가 붙고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최곤의 매니저 박민수는 아직도 그의 재기를 철썩 같이 믿으며 최곤의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2011. 9. 21.
강적 강적 (2disc) - 조민호 감독, 천정명 외 출연/엔터원 순직수당을 타서 아들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마음 먹었던 성우에게 수현은 오히려 희망이 된다. 그러나 수현에게는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동반 자살이라도 하겠다고 덤비는 성우가 버겁기만 하고, 결국 수현은 자신이 누명을 벗도록 도와주면 필요한 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수현의 말을 온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별다른 수도 없는 상황. 성우는 어쩔 수 없이 48시간의 동행을 허락한다. 그러나 수현을 잡기 위한 경찰의 포위망이 좁아질수록 성우마저 인질이 아닌 공범으로 쫓기게 되고, 배후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둘을 표적으로 점점 숨통을 조여오는데…. 일생 일대 최고의 강적을 만난 두 사람. 뭣도 없는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모든 걸 건다.. 201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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