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 블루1 베티 블루 37.2 베티블루 37.2 [고전명작 특가할인] - /기타 (DVD) 사전 정보 없이 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을 때, 이 영화의 스틸컷은 선정적이었다. 그 선정성에 끌려 대충 보고말리라 했던 영화는 결국 3시간을 꼬박 볼 수밖에 없었고, 이 영화가 흔치 않은 훌륭한 작품임을 알 수 있었다. 나중에야 장 자끄 베넥스 감독이 프랑스의 BBC(레오 까락스, 뤽 베송, 장 자끄 베넥스) 가운데 한 명이라는 걸 알았고, 역시 유럽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미학적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예전에 봤던 '레오 카락스'의 '퐁뇌프의 연인들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관련이 있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베티와 조르그의 불행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므로 나는 좀 다른 면을 생각했다. 영화를 보면서도 .. 2011.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