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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깎기2

잔디깎기 구입 마당 잔디를 깎으려고 잔디깎기를 구입한 건 2006년 7월이다. 집을 짓고 입주해서 약 1년이 지나 잔디가 어느 정도 자라면서 잔디깎기가 필요했다. 온라인에서 보고 구입했는데, 엔진형, 자주식(바퀴가 스스로 굴러가는 방식)으로 비교적 만족하면서 사용했다. 다만 처음 구입할 때, 물건을 보내주는 쇼핑몰에서 풀받이를 엉뚱한 걸로 보내주는 바람에 잔디 찌꺼기가 그대로 바닥에 흩어지는 건 단점이었고, 기계 수명이 다한 2022년 말까지 그 상태로 사용했다. 이 기계는 중간에 고장나서 수리도 하고, 부품도 교체했는데, 생각하면 돈을 들여 고치는 게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 이 기계는 무게가 상당히 무거워서 차에 싣고 옮기기에 힘이 많이 들었다. 잔디깎기 기계는 일년에 스무 번도 채 안 쓰는 데, 16년 동안 .. 2023. 10. 3.
2006년-잔디깎이 2006년 7월 말. 며칠 전에 도착한 잔디깎기로 마당의 잔디를 처음 깎았다. 아직은 잔디가 고르게 자라지 않고 있어서 융단처럼 고르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잔디깎이로 깨끗하게 정돈하니 마치 이발을 한 듯 깔끔하고 상쾌한 느낌이다. 휘발유를 넣고 시동을 걸면 자기가 스스로 바퀴를 움직이는 이른바 '자주식'이다. 처음에 '자주식'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자주식이 편하기는 하다. 이렇게 생겼다. 휘발유를 넣어서 힘이 좋은 것이 장점인 반면, 몹시 시끄럽다. 다만, 시골이다보니 집들이 떨어져 있어 그나마 큰 문제는 안될 듯. 해마다 잘 써먹고 있는 녀석이다. 201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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