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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콜슨3

<영화> the shining the shining 매번 영화를 발표할 때마다 충격과 논란을 만들어 내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이지만, 캐릭터의 힘이 이렇게 확실하게 드러나는 작품도 드물다. 최고의 작가 스티븐 킹의 작품과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잭 니콜슨의 연기, 그리고 영화를 만들 때마다 늘 새로운 기법과 언어를 만들어 내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조화가 화려하면서도 놀랍게 드러나는 영화.이 영화도 이미 여러 번 봤지만, 이번에 아들과 함께 다시 봤다. 잭 니콜슨의 신들린 듯한 연기와 심장을 조여오는 듯한 카메라의 움직임은 공포 영화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스터디캠의 미끄러지듯 달려가는 장면이 미로 속을 헤매일 때, 잭 니콜슨이 도끼를 들고 아들의 뒤를 쫓는 장면은 공포영화의 명장면에서 빠질 수 없는 씬이다.하지만, 스탠리 큐.. 2015. 2. 20.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 로만 폴란스키 감독, 잭 니콜슨 외 출연/파라마운트 사립탐정 제이제이 기티스(잭 니콜슨)는 한 여인으로부터 남편 멀레이의 뒷조사를 의뢰받고 그의 사생활을 캐러다닌다. 그러나 얼마후 멀레이의 진짜 부인인 에블린(페이 더너웨이)이 나타나고 의뢰를 했던 여인이 가짜임이 드러난다. 게다가 얼마 후 멀레이는 시체로 발견된다. 기티스는 멀레이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사가 아닌 살인임을 알게 되고 수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잭 니콜슨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좋다. 멋진 스토리도 압권. 차이나타운 감독 로만 폴란스키 (1974 / 미국) 출연 잭 니콜슨 상세보기 2011. 9. 20.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사람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SE (2disc) - 밀로스 포먼 감독, 루이즈 플레쳐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내 인생의 영화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사람 ‘책 한 권, 영화 한 편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영향을 끼친 책과 영화가 있겠지만, 10대 청소년 시절, 내 영혼을 흔든 영화에 대해 말하고 싶다. 17살, 모든 것들이 낯설었고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모호한 정체성으로 혼란스럽던 그 시절, 나는 일찍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둥지에서 막 벗어난 어린 새처럼 모든 것들이 경이로웠고, 낯설고, 거칠었으며 두려운 상대들이었다. 하루하루 고단한 노동의 연속이었으며 미래는 불투명했고,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삶이 재미있지도, 아름답지도 않았다..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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