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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2

[영화] 1987 [영화] 1987 30년 전, 이 나라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역사적 사실에 바탕한 이 영화는 한국현대사가 얼마나 폭력적이었고 야만스러웠는가를 증언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야 이제 겨우 한숨 돌릴 상황이 되었는데, 여전히 문재인 정부를 씹는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한국근현사에서 가장 악질이고 부패하며 민족반역자들이고, 다른 하나는 소위 진보연 하는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몽상가들이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문재인 정부를 흔들면 과연 누구에게 이익일까. 악질부패반역자들은 말할 것도 없이 적폐이고, 그것들은 청산의 대상이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고, 주인을 물려는 똥개는 가마솥에 삶아야 한다. 악질부패반역자들이 일제식민지 시기 이후 줄곧 정권을 잡았고, 기득권을 누렸으며 지금도 떵떵거리.. 2018. 1. 1.
<영화> The Act of Killing The Act of Killing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서도, 보고 나서도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 대충만 알고 있던 인도네시아의 현대사를 깊이 있게 알게 된 것은 물론이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벌어졌던, 또는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살육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영화가 대단한 점은, 학살의 가해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무수히 많은 사람을 잔인하게 학살한 바로 그 자들이, 세월이 흘렀다고는 해도, 여전히 인간 도살자들인 그 악마같은 놈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들이 했던 행동을 재연하도록 만든 것이다.1965년, 수하르토가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체제 비판적인 사람들을 한꺼번에 학살했는데, 그 숫자가 무려 150만 명에서 350만 명 사이라고 한.. 201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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