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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캠프5

2008년-중미산휴양림에서 정배캠프를 열다 2008년 8월 말. 중미산휴양림에서 정배캠프를 했다.8월 30일 토요일맑고 더운 날. 아침에 등갈비를 준비했다. 오늘 가야금 교습을 우리집에서 한다고 했다. 아침에 쌀 두 말을 가지고 문호리 서종방아간에 갖다 맡겼다. 백설기 한 말과 떡볶이 떡 한 말을 맞췄다.똥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가야금 교습이 끝나고 점심 식사를 하고, 중미산 휴양림으로 올라갔다. 어제 텐트를 친 야영장에는 이미 어린이들과 엄마, 아빠가 다 모였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캠프는 가족 소개와 간단한 어린이들 게임만으로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다. 오후 5시 넘어 각 조별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똥이가 속한 6조에서도 빠르고 계획있는 식사 준비로 다른 조보다 가장 먼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쌀을 씻고 밥물을 본 건 똥이였고, 밥도.. 2012. 4. 6.
2008년-정배학교 캠프 2008년 4월 초. 정배학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캠프를 열었다. 4월 5일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배 운동장에서 정배 가족 단합대회. 오전에는 학부모 교육이 있었고, 점심 식사는 떡국. 점심 시간에 맞춰 똥이엄마가 한의원에서 돌아왔다. 오후에는 게임. 저녁 식사는 밥과 쇠고기 무국. 가마솥에서 장작을 때 밥과 국을 지었다.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왔다. 캠프라기 보다는, 단합대회 성격이었는데, 어떻든 노는 것 다 재미있다. 모둠을 편성하고... 놀기 시작했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놀 때는 신나게 논다. 림보를 하는 규혁군. 무지 열심히 한다. 역시 가마솥을 걸고 국과 밥을 지어 먹었다. 이렇게 먹는 밥이 최고. 2012. 3. 24.
2007년-정배캠프 2007년 8월 말.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정배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1박2일 캠프를 했다.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다양한 캠프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잘 짜인 시간표. 이날 일기는 이렇다. 8월 25일 토요일 더운 날이다. 똥이 엄마는 출근했고, 오늘 캠프를 하는 날이어서 점심 시간 무렵에 똥이와 함께 학교에 갔다. 2시부터 시작인데,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조금 일찍 간 것이다. 학교에는 임원 몇 명만 나와 있었다. 현수막에 글 쓰는 작업을 내가 맡아서 했다. 햇볕이 너무 따갑다. 그 사이에 엄마들이 밥과 김치찌개를 끓여서 모두 모여 점심을 먹었다.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다. 같이 모여서 먹으니 더 맛있고, 김치찌개의 맛이 일품이다. 이번 여.. 2012. 3. 15.
2007년-정배캠프 2007년 4월 초. 정배학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캠프를 열었다. 이날 일기는 이렇다. 4월 7일 토요일 낮에 학교 운동장에서 ‘정배 캠프’. 지난해에 했던 행사를 연중 행사로 이어갔다. 오늘은 학교 가는 날이어서 어린이들이 수업 끝나고 학부모들이 모여서 준비를 했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가마솥을 다 걸고 점심으로 김밥을 나눠 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점심을 김밥으로 먹고, 오후에는 피구, 줄다리기, 엄마와 어린이 축구, 아빠 축구, 저학년 축구, 볼 터뜨리기까지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날씨는 흐렸지만 춥지는 않았고, 경기가 모두 끝나고 식사를 할 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다. 저녁 식사는 아빠들이 직접 가마솥을 걸어서 밥과 국을 지었다. 국은 소고기 무국으로 준비했고, 밥은 가마.. 2012. 3. 9.
2006년-정배캠프 2006년 9월 말. 정배캠프를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열었다. 이 시기에는 캠프도 자주 열어서, 정배학교는 그야말로 대안학교 같은 분위기였다.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활동하시는 학부모이자, 숲해설가인 최선배께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날의 일기는 이렇다. 9월 30일 아침부터 휴양림에서 정배 캠프를 했다. 아침에 필요한 장비들을 가지고 올라가 11시부터 텐트를 쳤다. 장소는 지난번 캠프를 했던 제2 야영장. 11시가 좀 넘어서 내가 가지고 올라간 텐트를 다 치고 나자 아빠들이 올라왔다. 용빈 아빠, 홍재 아빠, 동형 아빠가 올라와서 넷이서 텐트를 여섯 동을 치고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할 때, 아이들과 엄마들이 올라왔다. 오후 2시부터 제2 매표소에 모여 숲 해설을 들었다.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으로.. 2012.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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