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Z1 최후의 Z 최후의 Z 핵전쟁이 끝나고 세상은 방사능에 오염되어 살아남은 생명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아주 드물게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지만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 탈출해 청정한 지역을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깊은 산골에서 혼자 살아가는 주인공이 있고, 낯선 사람이 찾아온다. 두 사람은 서로 협조하며 삶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데, 시간이 흘러 또 다른 낯선 사람이 찾아온다.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생기고, 결국 마지막에 왔던 한 사람이 다시 사라진다. 핵전쟁 이후의 황폐하고 종말에 가까운 분위기이긴 하지만, 영화는 의외로 밝고 긍정적이다. 하지만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소설이 이렇게 재미없을 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영화.. 2016.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