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 오브 지니어스1 플래쉬 오브 지니어스 거대기업 포드를 상대로 한 사람의 발명가가 전투를 벌인다. 발명가의 특허를 훔친 포드. 시종일관 뻔뻔함으로 무시하고, 12년의 시간을 고통 속에서 보내는 발명가. 하지만, 법은 발명가의 손을 들어준다. 해피엔딩. 하지만 사람이 아닌, 거대한 조직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진실이 이긴 걸까? 적어도, 그렇게 믿고 싶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거대기업을 상대로 개인이 특허권 전쟁에서 승리한 사건을 그린 해피엔딩이지만, 이와 비슷한 문제는 여전히 나라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중소기업의 기술을 대기업이 뺏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개인이 대기업에게 기술을 뺏기고도 법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문제는, 이 영화에서는 전혀 드러나지 않지만 '자본.. 2011. 10.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