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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영화] 지오스톰 [영화] 지오스톰 재난영화. 먼저 한국 포스터에서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것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재난영화는 시나리오가 똑같거나 조금씩만 바꿔서 다시 쓰기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구의 기후가 재난 상황으로 바뀐 것은 인간이 저지른 환경파괴가 원인이다. 기후가 재앙수준으로 변하자 인간은 다시 인공위성을 띄워 기후를 통제하려 한다. 즉, 기존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잘못을 잘못으로 덮으려 하는 것이다. 우주정거장에서 통제하는 인공위성 시스템을 누군가 해킹해 악용할 경우, 기존의 이상 기후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 이 영화의 내용이다.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려는 의도로 터미네이터를 만들지만 그 터미네이터가 인류를 멸종시키는 것과 유사하다. 본다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해.. 2018. 1. 31.
[영화] 다운사이징 [영화] 다운사이징 분자축소기술이 발명되고, 모든 물체를 작게 만들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사람을 작게 만들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모든 생물을 작게 만든다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다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주로 좋은 점을 다뤘다. 축소인간이 존재할 때, 그들의 안전은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는 보이지 않는다. 정상크기의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축소인간이 사는 사회를 쉽게 망가뜨릴 수 있으니, 비록 몸은 작아도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만큼 대량학살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축소인간이 되려는 사람들의 동기는 거의 모두 경제적 이유 때문이다. 정상크기일 때 가지고 있던 돈이 1억원이라면 축소인간이 되면 돈의 가치가 100배 이상 늘어나므로 100억원이 된다. 이 논리는 타당해 보인.. 2018. 1. 31.
고성여행 1박2일 고성여행 1박2일 좀 갑작스럽게 강원도 고성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가깝게 지내는 분이 초대를 해주셔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집이 있는 양평에서 강원도 고성까지는 천천히 가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그리 멀지 않다. 춘천고속도로에서 곧바로 새로 개통한 양양고속도로로 옮겨 탈 수 있는데, 우리는 양평읍내에서 46번 국도를 따라 홍천 쪽으로 가다 홍천에서 양양고속도로로 올라갔다. 집에서 나올 때의 시간이 아침 6시였는데, 동트기 전이어서 한밤중처럼 깜깜했다. 마침 아들도 친구들과 평창으로 놀러간다고 해서 양평역 앞에 내려주고,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이른 아침의 46번 국도를 80km로 편안하게 달렸다. 이 도로는 자주 다니는 도로여서 낯익은 편안함이 있다. 제한속도인 80km에 맞춰 크루즈 .. 2018. 1. 30.
[영화] 직쏘 [영화] 직쏘 영화 '쏘우' 시리즈 가운데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 쏘우 시리즈만 해도 무려 여덟 편이나 제작을 했고 돈을 꽤 많이 번 호러 영화다. 저예산 영화로 만들어 큰돈을 벌 확률이 높은 장르가 호러 영화다. 호러 영화는 일정한 팬을 보유하고 있고, 극장 개봉 이후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많이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처음 쏘우 1편을 볼 때의 충격이 꽤 강렬했는데, 그 이후 쏘우 시리즈를 일부러 찾아본 적은 없다. 영화를 좋아해도 호러나 슬래쉬 영화는 보기가 끔찍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쏘우가 처음 나왔을 때는 호러 영화라고 해도 아이디어가 독특했다. 밀폐된 알 수 없는 장소에 갇힌 사람들이 자신을 납치한 어떤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 보이지 않는 단서를 찾아내면 목숨을 잃지.. 2018. 1. 25.
[영화] 지니어스 [영화] 지니어스 문학을 소재로 만든 실화 영화. 토마스 울프를 발견하고 그를 천재작가의 반열에 올려 놓은 편집자 맥스 퍼킨스와 토마스 울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에는 토마스 울프의 작품이 거의 번역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편집자인 퍼킨스가 편집한 책으로 헤밍웨이는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핏츠제랄드는 유명작가가 되었으니 뛰어난 작가를 발굴하는 맥스 퍼킨스의 감각은 일류라고 해도 좋겠다. 토마스 울프의 작품이 한국에 소개되지 않는 것은-헤밍웨이의 작품이 그렇게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해-그의 작품이 한국 독자들에게 흥미롭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핏츠제랄드의 작품도 한국에 번역 소개되기는 했지만 그리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 즉, '미국적'인 작가와 작품들은 한국 독자들에게 매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 2018. 1. 24.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재난 영화. 영화의 줄거리는 전형적이다. 도쿄의 중산층 가족. 아버지는 늘 바쁘고, 전업주부인 엄마는 수동적이고, 고등학생인 딸과 아들은 부모를 무시하고 이기적이다. 가족의 형태는 유지하지만 모래알처럼 섞이지 않으면서 가족의 유대감은 거의 없어 보인다. 영화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처하는 모래알 가족의 생존과 가족의 사랑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주변 상황이 고통스럽고 힘들수록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뭉치게 된다. 정치사회학에서도 내부의 결속을 다지려면 외부의 적을 만들라는 논리가 있다. 그것이 소규모 집단이든 국가 단위든 원리는 같다. 히틀러가 독일국민을 일사분란하게 통제하고 절대적 지지를 쟁취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유대인이라는 '적'을 만들었기.. 2018. 1. 24.
[영화] 알파고 [영화] 알파고 넷플릭스에서 다큐멘터리 '알파고'를 공개했다. 인공지능 기업인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알파고'는 인공지능으로 바둑을 두는 프로그램이다. 이 영화의 핵심은 이세돌9단과 알파고의 대결을 다루는 내용이다. 우리가 방송으로 중계된 대국만을 봤다면, 이 다큐멘터리는 딥마인드 개발자의 입장에서 대국을 바라보고 있다. 이세돌9단과 한국에서 벌어지는 바둑 다섯판 전체의 준비와 끝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찍었는데, 예전에 텔레비전으로만 볼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느낌이었고, 감동이 밀려왔다. 영화는 가능한 중립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알파고만의 우월함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이세돌9단의 대국 모습과 생각, 그의 이야기를 번갈아 보여주었다. 우리가 그동안 알 수 없었던, 딥마인드에서 알파고를 개.. 2018. 1. 21.
[영화] 페이퍼보이 [영화] 페이퍼보이 출연배우들이 화려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이야기는 단순한데, 결과는 끔찍하다. 1960년대 미국 남부 플로리다가 배경이다. 보안관을 살해한 힐러리는 감옥에 갇혀 있다. 감옥의 죄수들과 펜팔하는 것이 취미인 여성 샬롯은 많은 죄수들과 편지를 교환하다가 힐러리의 편지를 받고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샬롯은 힐러리가 무죄라고 확신하고 신문기자인 워드에게 힐러리의 사건을 다시 취재해 달라는 편지를 쓴다. 기자 정신이 투철한 워드는 샬롯의 편지를 받고 직접 힐러리를 만나기 위해 취재를 시작한다. 그의 파트너는 흑인기자 야들리, 여기에 워드의 친동생 잭이 합류하는데, 이들을 찾아온 샬롯을 본 잭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다. 워드는 힐러리의 사건이 살인은 있었지만 물.. 2018. 1. 20.
[영화] 러쉬 [영화] 러쉬 론 하워드 감독 작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F1 포뮬러 레이싱의 스타 두 명의 삶을 조명한 것으로 1976년 시즌에 벌어졌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터와 치밀한 계산과 전략으로 우승하는 니키 라우더, 두 사람의 라이벌 의식과 레이싱 장면이 드라마틱한 스포츠 영화다. 영화에서 사용된 경주용 자동차는 실제 주인공들이 1976년에 탔던 자동차를 사용했다고 한다. 1976년이면 한국은 후진국에서 막 벗어나던 시기였다. 박정희의 군사독재는 장기집권을 획책하고 있었고, 서울에서는 도시빈민을 주변으로 내몰고, 재개발이 시작되던 시기였다. 이 무렵에 여의도는 평범한 모래섬에서 아파트 천국으로 솟아나기 시작했고, 잠실의 석촌호수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F1 자동차.. 2018. 1. 19.
[영화] 빌어먹을 세상따위 [영화] 빌어먹을 세상따위 같은 제목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로 만들었다. 주인공은 이제 막 18살이 되는 제임스와 알리사. 세상 물정 모르는 두 주인공은 세상에 좋은 것이 없다. 모든 것이 다 싫고 불만투성이다. 아버지도, 엄마도 재수없고, 꼴보기 싫은 존재들이다. 그 나이에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피가 끓는 청소년기, 호르몬이 마구 분출하고, 정신은 혼란하고, 세상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나이든 사람들은 잔소리를 해대고, 말과 행동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청소년기에 겪는 세상은 모든 것이 부조리하고 역겨우며 파괴적이다. 두 청소년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모와 가족과 학교를 피해 세상에서 달아나려 한다. 집을 나오고, 차를 훔치고, 빈집에 들어가고, 그러다 사람을 죽인다. 어른들이 구축해 놓은 사회 .. 2018. 1. 18.
[영화] 치욕의 대지 [영화] 치욕의 대지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미국 남부 미시시피에서 살아가는 두 가족-백인 맥켈란 가족과 흑인 잭슨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40년대의 미국 남부는 노예해방은 되었지만 여전히 흑인들의 지위는 노예나 다름 없는, 비참한 지경이었고, 백인들이 농장을 소유하고 흑인들은 소작인으로 살아가는 구조가 대부분이었다. 흑인은 육체적 구속으로는 해방되었지만 정치적, 사회적 억압은 여전해서 흑백 분리 정책과 KKK단의 폭력으로 흑인들은 숨막히는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백인 가족과 소작인으로 살아가는 흑인 가족이 가까운 곳에 이웃하며 살게 된다. 백인 가족은 원래 번듯한 주택을 계약했지만 사기를 당하고 다 쓰러져가는 농장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맥켈란 가족의 둘.. 2018. 1. 17.
[영화] 어떤 여자들 [영화] 어떤 여자들 네 명의 여성이 있고, 그들의 삶이 있다. 변호사, 목장에서 말을 돌보는 일을 하는 등 그들의 삶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모습이다. 특별한 사건도 벌어지지 않는 이 영화에서 관객은 여성들의 미묘한 심리를 좇아야 한다. 지극히 평범한 네 명의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 몬타나 주에 관해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몬타나 주는 미국 북서부에 있고 캐나다와 경계한 땅이다. 미국에서 네번째로 넓은 주로 남한의 네 배의 면적이지만 인구는 고작 1백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가 매우 적은 주 가운데 하나다. 또한 날씨도 몹시 춥거나 더운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미국 영화인 '흐르는 강물처럼'과 '가을의 전설'이 몬타나 주의 자연환경을 담은 것.. 2018. 1. 15.
[영화] 하드 오브 더 씨 [영화] 하드 오브 더 씨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로, 모비딕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소설 모비딕은 번역본이 700페이지가 넘는 장편이고, 19세기 소설이어서 지금 읽기에는 지루한 부분이 많다. 이 영화와 소설은 내용이 다르므로 영화를 보고 소설의 내용을 짐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9세기 중반, 아직 석유가 발견되거나 채굴되지 않던 시대에 고래기름은 매우 중요한 연료였다. 유럽과 미국의 여러 나라에서는 고래를 잡아 그 기름을 모아서 불을 밝히는 연료로 써 왔다. 고래잡이 배에 올라탄 열네 살 소년이 보고 겪었던 이야기를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 회고 형식으로 그리고 있다. 영화에서도 허먼 멜빌이 등장하는데, 그는 흰고래를 둘러싸고 전설처럼 알려진 고래잡이 선원들d.. 2018. 1. 10.
2017 티스토리 결산 티스토리 블로그 2017년 결산 블로그는 유일하게 티스토리만 하고 있는데, 작년 활동을 보니 상위1% 부지런, 10년차 블로거다. 한 해 방문객 숫자는 19만3천여 명으로 적은 숫자는 아니다. 286개의 글을 썼으니 휴일 빼면 거의 하루에 한 개씩 쓴 꼴. 그 가운데 영화와 관련한 글이 180개니까 영화를 열심히 봤다는 증거다. 2018. 1. 9.
[영화]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 [영화]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 켄 로치 감독의 영화 가운데서 따뜻하고 유머가 있는 드문 영화다. 그의 전작들은 사회성 짙은 비판적 영화들이었는데, 이 영화는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형식을 조금 바꿨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주인공 로비는 동네 양아치다. 마약도 하고 사람들과 싸워서 폭행 전과도 여럿 있는 쓰레기 같은 인간인데, 우여곡절 끝에 법원에서 구속당하지 않고 사회봉사명령을 받아 풀려난다. 판사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로비의 여자친구가 있고 그녀가 임신을 해서 곧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로비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막 태어난 아기를 위해서라도 직장도 얻고 돈도 벌고 싶은데, 동네 양아치를 받아주는 회사가 있을 리 없다. 게다가 그는 동네에서 사이가 나.. 2018. 1. 8.
[영화] 랜드 앤 프리덤 [영화] 랜드 앤 프리덤 켄 로치 감독 작품. 예전에 봤던 영화지만 이번에 갈라파고스 출판사에서 나온 '스페인 내전'을 읽으면서 다시 봤다. '스페인 내전'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보니 이 영화의 내용을 훨씬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영화의 내용은 한 노인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노인이 죽고 그의 손녀가 유품을 확인하면서 그가 오래 전, 영국공산당원이라는 것과 1937년부터 1938년까지 스페인 내전에 참여한 기록을 발견하고 그것을 읽는 과정을 과거 회상 형식으로 그린 것이다. 1936년 6월, 프랑코의 쿠데타로 시작된 스페인 내전은 1939년 10월이 되어 끝나는데, 그 과정에서 공화파와 파시스트 사이에서 발생한 이념 전쟁이었다. 다만 이 영화에서는 프랑코 쪽 국가주의자군대와의 전투보다는 공화파 .. 2018. 1. 7.
[영화] 신과 함께 [영화] 신과 함께 웹툰을 안 봐서 다행이다. 좀 미안한 말이지만 주호민 작가의 그림은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아니어서 집중하기 어렵다. 그래도 스토리가 좋으니 이렇게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무려 1천만 명 넘는 관객이 봤다고 하니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장르를 따지자면 코믹신파 쯤 되겠는데, 이 영화를 두고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고 한국 오락영화의 기술 수준이 좋아졌다는 정도로 말할 수 있겠다. 내용으로만 봐도 이 영화의 내용만 보면 판타지로 이해할 수 있지만 영화의 배경을 보면 전혀 비논리적이어서 이야기가 성립하지 않는다. 영화는 불교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유교적 윤리관을 내세운다. 근본적으로는 죽음 이후의 세계 즉 '영혼'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해 사후 세계의 존재와 인.. 2018. 1. 4.
2017년에 본 영화 2017년에 본 영화2017년에 본 영화가 대략 180여편 된다. 극장에서 본 영화도 많지만 다시 보기를 한 영화도 있어서 더 많아진 듯 하다. 잘 만든 영화는 여러 번 봐도 좋다. 작년에는 일부러 영화에 평점을 쓰지 않았는데, 평점은 물론 나의 주관적 기준이지만 혹시라도 내 글을 읽는 분들이 그 평점으로 인해 영화에 선입견을 갖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아래 영화 목록에서 내가 재미있게 본 영화는 붉은색으로 표시했다. 스펙트럴태풍이 지나가고마스터레전드 오브 타잔자객 섭은낭핸즈 오브 스톤잭 리처 : 네버 고 백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무현, 두 도시 이야기리노의 도박사워독더 홀 트루스가려진 시간스노든모건그랜드파더수어사이드 스쿼드판도라나, 다니엘 블레이크딥 워터 호라이즌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핵소 고지컨텍.. 2018. 1. 4.
[영화] 1987 [영화] 1987 30년 전, 이 나라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역사적 사실에 바탕한 이 영화는 한국현대사가 얼마나 폭력적이었고 야만스러웠는가를 증언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야 이제 겨우 한숨 돌릴 상황이 되었는데, 여전히 문재인 정부를 씹는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한국근현사에서 가장 악질이고 부패하며 민족반역자들이고, 다른 하나는 소위 진보연 하는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몽상가들이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문재인 정부를 흔들면 과연 누구에게 이익일까. 악질부패반역자들은 말할 것도 없이 적폐이고, 그것들은 청산의 대상이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고, 주인을 물려는 똥개는 가마솥에 삶아야 한다. 악질부패반역자들이 일제식민지 시기 이후 줄곧 정권을 잡았고, 기득권을 누렸으며 지금도 떵떵거리..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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