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41 [영화] 코코 [영화] 코코 헐리웃에서 영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나마도 대부분은 실사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런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포카혼타스, 뮬란, 쿠스코, 릴로&스티치, 모아나 같은 영화들이 해당한다. 즉 백인 중심의 이야기에서 백인이 아닌, 다양한 인종과 민족의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들의 의도가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가운데 다양한 민족과 인종의 삶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영화도 멕시코 사람들의 가족과 음악 이야기다. 멕시코의 명절인 '죽은자의 날'과 멕시코의 음악을 결합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소년 미구엘은 집안에서 음악을 금지하지만 자신도 알 수 없는 열정과.. 2018.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