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녹터널 애니멀스1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영화 시작 장면부터 충격적이다. 이 인트로가 영화와 직접 관련은 없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주인공 수잔의 삶과 관련이 있다. 수잔은 미술관을 운영하는 관장이자 큐레이터로, 자신이 기획한 현대미술 전시회를 발표하는 장면이 인트로로 사용되었다. '현대미술'과 수잔의 삶은 그가 고백하는 것처럼 이제 '파탄의 위기'에 몰려 있다. 현대미술은 대개 내용은 없고, 허위와 가식으로 꾸며진 쓰레기라는데 수잔 스스로 인정하면서, 자신의 지난 20년 세월의 삶도 실패했음을 자백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영화의 인트로는 수잔의 삶을 드러내는 충격적인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수잔은 성공한 부르주아다. 그의 부모 역시 텍사스에서 상류층으로 살고 있는 부르주아고, 수잔도 그렇다. 그는 잘 .. 2017.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