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아나1 [영화] 모아나 [영화] 모아나 이 영화는 그냥 봐도 재미있지만, 얼마 전 하와이에서 '폴리네시안 민속촌'을 다녀 온 이후 이 영화를 봐서인지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내가 '폴리네시안 민속촌'에 가지 않고 이 영화를 봤다면, 지금처럼 느끼지는 못했을 것이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은,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관점이다. '안다'는 것은 마음을 열고 미지의 영역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그 대상을 존중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폴리네시아는 우리가 잘 아는 하와이를 비롯해 사모아, 통가, 피지, 뉴질랜드 등 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삼각형의 선으로 연결되는 섬들을 말한다. 우리는 폴리네시아의 역사와.. 2017.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