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 Better World1 <영화> in a Better World in a Better World 영화 'in a Better World'를 보다. 폭력을 바라보는 감독의 시선이 마음을 울린다. 아프리카 어느 곳의 무질서와 폭력, 이른바 문명 사회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폭력, 폭력의 종류는 다르지만 그것을 바라보고, 대응하는 방식만은 '비폭력'이어야 한다는 것을 여성감독의 차분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영화에서 학교 폭력이 등장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을 두고 어른과 아이의 시각을 보여준다. 어른들은 '당위'를 말한다. 폭력에 대항하는 폭력은 결국 전쟁의 원인이 된다는 말. 지겹게 들은 말이다.어리지만 단호한 크리스티앙은 자신을 때리고, 친구 엘리아스를 괴롭히는 소푸스를 때려눕히고 잔인하게 폭행한다. 자신을 얕보지 않고, 건드리지 않도록 하려면 폭력에는 더.. 2015. 7.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