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1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별 두 개 반. 앞뒤가 다른 영화. 아무리 뛰어난 감독이라도 졸작은 있는 법이다. 박찬욱 감독도 '친절한 금자씨'를 만든 다음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만들었다. 즉, 훌륭한 작품 다음에 졸작을 만든 것이다. 꽤 괜찮은 시나리오를 써 왔고, '천하장사 마돈나'도 좋은 작품이었는데, 이 영화는 감독이 정확히 무엇을 의도했는지 알기 어렵다. 소녀들과 기숙학교라는 무대는 당연히 '공포'의 무대다. 이것을 뒤집어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걸까?설령 새로운 시도라고 해도, 그것이 기존의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면 나름 의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약간의 미스터리 공포에서 시작해 SF로 끝을 내는 복합 장르 영화다.관객은 혼란하다. '미스.. 2015. 8.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