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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샤말란3

[영화] The Village The Village '식스 센스'로 유명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2004년 작품.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있는 작은 마을! 평화로운 삶을 위해 이곳에 모여든 소수의 사람들은 그곳에서 그들만의 부락을 이루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보면 완벽할 정도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마을이지만 주민들은 그들의 보금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숲 속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생명체의 존재 자체가 너무나 두렵기 때문에 누구도 입 밖에 내지 않을 뿐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숲의 괴물과 주민들 사이에는 묵시적인 정전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던 것인데 언제부턴가 이 마을에는 불길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마을 청년인 노아 퍼시(아드리엔 브로디 분)가 정신질환을 앓자 루시우스 헌트(호아킨 피닉스 분).. 2017. 6. 18.
<영화> The Visit The Visit 나이트 샤말란 감독. 흔히 '공포영화'를 생각하면 떠올리게 되는 기괴함, 불쾌함, 음울함과 같은 어둡고 암울한 장면이 없는, 밝고 유쾌한 공포영화라고 하면 어폐가 있겠지만, 이 영화는 그런 느낌이다.두 명의 어린 주인공은 늘 밝고 유쾌하며 똑똑하다. 누나와 남동생은 엄마와 살고 있는데, 아버지는 어렸을 때 집을 나갔다. 엄마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을 안 두 아이는 엄마에게 남자친구와 여행할 것을 권하고, 자신들은 처음으로 외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가고, 그 과정을 모두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간다.화면은 밝고 경쾌하며 아름답다. 공포영화에서 이런 장면들을 볼 수 있는 것은 참 드문 경우다. 두 아이의 여행과 그 과정을 찍는 카메라는 아마추어 영화의 장면처럼 흔들리고, 조금은 어설프지만.. 2016. 1. 2.
해프닝 해프닝 - /20세기폭스 똥이가 학교에서 봤다는데, 어제 식사를 하다, 그것도 갈비를 먹다가 갑자기 울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해프닝'의 장면이 떠올라서 무섭다는 것이다. 일부러 찾아 봤는데, 18세 이상 관람가치고는 전체적으로는 잔인하지 않았다. 식물의 공격이라는 주제가 실감나고, 몇 장면에서 잔인한 부분이 있었다. 똥이의 감성과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건 내 생각이고, 학교에서, 아니, 담임선생님은 왜 이 영화를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을까, 궁금했다. 이 영화는 자연이 인간을 습격하는 내용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의 상황. 인간이 자연을 해치면, 자연은 인간에게 보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두려운 내용이다. 영화와 현실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저.. 201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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