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기1 2009년-난계국악기 제작촌에서 가야금을 만들다 2009년 3월 말. 지난번 다녀왔던 충북 영동의 난계 국악기 제작촌을 다시 갔다. 3월 28일 토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충북 영동 난계국악기제작촌으로 갔다. 우리 가족과 민영이네, 은아네와 함께 가야금을 만들었다. 악기를 만드는 과정은 지난번과 똑같았고, 점심 시간에 마당에서 육개장으로 간단하게 먹었다. 오후에는 제작 체험을 했는데, 대패질 하기에서 똥이가 어린이들 가운데 가장 잘 해서 가야금 미니어처를 상으로 받았다. 높은 열에서 달군 인두로 오동나무판을 태우는 것과 명주실을 꼬는 과정도 지켜보았다. 실습을 마치고 3시쯤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가 열렸다. 지난번에도 삼겹살 파티를 열어 즐겁고 배부른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무척 잘 먹었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만든 가야금을 가지고 집.. 2012.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