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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7

2008년-유럽여행-06B-에스떼 별장 중세 미술을 당시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우리나라는 삼국시대와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시기였는데, 서양과는 미술, 회화의 발달 양식이 사뭇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가 조금 더운 날이어서 물줄기가 정말 시원했습니다. 기념사진. 이렇게 스케치를 했습니다. 간단하게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이제 거의 다 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밖으로 나오기 직전의 작은 마당. 밖으로 나와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대학생들이 거리에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폴리의 폼페이로 갑니다.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성당이 보입니다. 2012. 4. 19.
2008년-유럽여행-06A-에스테 별장 로마 ibis호텔에서 체크아웃 한 다음, 차를 몰고 간 곳은 로마 근교에 있는 에스테 별장입니다. 이곳은 한국에는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지, 한국관광객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별장 들어가기 전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셀프 주차를 합니다. 저기에 시간 단위에 맞게 돈을 넣으면 영수증이 나옵니다. 로마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지대가 조금 높았습니다. 주차장 옆에 이렇게 멋진 분수가 있습니다. 분수도 여러 개가 있고, 마치 정원처럼 잘 가꾼 흔적이 보입니다. 빌라 에스떼. 입구에 있는 문양인데, 참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유네스코 유적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런 내용이 나오는군요. 티볼리(Tivoli) 지역의 많은 별장들과 유적 중에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가장 잦은 곳은 에스테.. 2012. 4. 19.
2008년-유럽여행-05G 포로 로마노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 격하게 좋아하는 규혁이. ^^ 포로 로마노 안에 있는 개선문. 개선문 자체가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제 포로 로마노를 빠져 나갑니다. 어느덧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는 콜로세움. 흔한 개선문. 다시 전철을 타러 갑니다.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콜로세움. 도로에 있는 물 마시는 곳.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물은 깨끗합니다. 저렇게 물이 흐르는 걸...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막으면, 물줄기가 위로 나와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규혁이가 한 번에 알아보더군요. 어른보다 낫다는... 이렇게 하는 거야... 물도 마시고... 엄마도 목마르다... 트레비 분수에서 전철을 타러가다 본 바로 그 분수를 다시 봅니다. 아...기억이 나는군요. 이 분수는 바로 '베르니니'라는 작가.. 2012. 4. 18.
2008년-유럽여행-05F 콜로세움 안에 들어와서 기념사진. 웅장합니다. 많이 망가지긴 했어도, 2천년 넘는 세월을 이렇게 지키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합니다. 바깥 쪽에 서 있는 개선문. 개선문 뒤로 '포로 로마노'가 보입니다. 콜로세움 건너편에 있는 '포로 로마노'입니다. 기마경찰. 흔한 경찰이지만, 어지간한 모델들을 뺨을 후려칠 만큼 잘 생겼습니다. 영화배우들이 영화를 찍고 있는 건 아닌가, 할 정도였습니다. ^^ 우리가 아는 척을 하니까, 손을 흔들어주고 느긋하게 지나가더군요. 저 백마는 로마 시대부터 살았던 말같습니다. 콜로세움에서 나와 이제 '포로 로마노'로 갑니다. 포로 로마노 입구.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포로 로마노로 들어가는 계단. 위키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로 로마노(이탈리아어: F.. 2012. 4. 18.
2008년-유럽여행-05E 관광용 마차가 여러 대 보이고... 그렇습니다. 바로 스페인 광장.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바로 그 광장입니다. 스페인 광장은 그리 넓은 공간이 아닙니다. 그래도 무척 유명한지, 계단에는 사람들이 빼곡합니다. 계단 앞에 작은 분수가 있을 뿐입니다. 저 계단은 사람들이 쉬어가기 참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먼 곳에서 온 관광객이겠죠. 로마 병정이 거리를 활보하고... 주변은 상가와 주택으로 평범합니다. 날씨가 약간 더운 날이었습니다. 분수의 조각은 멋지고, 시원해 보입니다. 이때 젤라또를 먹었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기념사진. 이곳 스페인광장에서 잠시 쉰 다음, 다시 걸어서 다른 곳으로 갑니다. 맞습니다. 트레비 분수입니다. 가던 날 마침 약간의 보수공사를 하.. 2012. 4. 18.
2008년-유럽여행-05D 바티칸 성당의 회랑은 거대합니다. 규모도 클 뿐 아니라, 건축의 아름다움도 훌륭합니다. 이제 성당으로 들어갑니다. 종교적 분위기가 개인을 압도합니다. 중세의 장엄함이 '개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듯 합니다. 위대한 작품의 총체적 집합체입니다. 저 붉은색 대리석은 이탈리아에서 나오는 것인데, 돈으로 환산하면 같은 무게의 금값 이상 나올 듯 합니다. 대리석이 이렇게 아름다운 돌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종교를 믿지 않지만, 종교를 존중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진 작은 소망이 모인 것이 종교 아닐까요. 이 십자가를 만지면 '신의 은총'이 가득하다고 하니, 우리도 '신의 은총'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잘 아시는, 에피타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이죠. 미켈란젤로는 정말 인류의 출현 이후에 거의 .. 2012. 4. 17.
2008년-유럽여행-05A 로마에서는 이틀을 묵었는데, 로마 외곽에 있는 ibis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아침 일찍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곳까지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움직였습니다. 가장 먼저 가 본 곳은 역시 바티칸박물관. 아침 일찍이었지만, 입구부터 수 백 미터 줄을 서야 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줄이 모두 바티칸박물관으로 들어가는 행렬입니다. 기다리기가 지루해서, 혼자 줄을 빠져나와 입구 쪽으로 가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엄청납니다. 약 40분 정도를 기다려서 들어갑니다. 그때까지는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다리면서 좀 황당한 일을 내 스스로 만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붉어지는 웃기고도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입구 쪽으로 가보니, 들어가는 행렬이 두.. 201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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