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공사2 018_마당 수도공사 018_마당 수도공사 2008년 9월에 계량기가 계속 돌아가는 걸 발견했다. 마을 수도는 계량기를 중심으로 공사를 하는데, 계량기에서 집 바깥 쪽은 마을에서 관리하고, 계량기 안쪽은 집주인이 직접 관리하는 게 규약이다. 수도계량기가 계속 돌아간다는 건 집안에서 물이 새고 있다는 뜻이다. 물이 어디에서 새는지 찾을 수 없어 수도계량기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수도관을 교체하기로 작정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혼자 땅을 파려니 쉽지 않다. 마침 동네 청년이 있어 일당을 주고 부탁해서 둘이 함께 땅을 팠다. 땅만 파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다. 수도관이 얼지 않으려면 최소 90센티미터 이하로 묻어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깊게 파는 건 너무 힘들어 적당히 파고 관을 묻었다. 마당에서 수도관이 들어가는 곳은 보일러실인데, 그.. 2022. 11. 21. 2005년-집짓기-배관 2005년 3월 말. 내부 배관 공사. 오배수 파이프와 수도, 온수 파이프 배관. 수도와 온수 파이프는 전부 구리관으로 했다. 요즘도 단독주택에 구리관을 사용하는지 궁금하다. 단독주택에서 상하수도를 사용할 때, 물소리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다음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물소리를 적게 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2012.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