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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2

당신은 잭을 모른다 유돈노우잭 - 배리 레빈슨 감독, 수잔 서랜든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강강추! 별5개. 적극적 안락사를 주장하고 실천한 잭 케보키언 박사의 삶을 그린 영화. 잭 케보키언 박사를 적극 지지하며,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보기를 희망한다. 미국 정부는 잭 케보키언 박사를 살인혐의로 입건해 감옥에 보내려고 온갖 노력을 하지만, 그들은 성공하지 못한다. 미국의 의료체계가 얼마나 엉망이고 잔인한가는 '식코'를 통해서도 잘 드러났지만, 보험회사, 즉 자본에 종속된 의료체계로 인해 환자들은 합당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고, 투병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느끼기는 커녕,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지옥과 같은 상황인 환자들을 위해 잭 케보키언 박사는 '안락사'를 도와준다. '안락사'의 인정은 곧 '인권의 확대'임을 주장하는 하는 .. 2011. 9. 22.
식코 식코 SE - 마이클 무어 감독/아인스엠앤엠(구 태원) 마이클 무어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코 미국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이 다큐를 꼭 봐야 한다. 미국의 의료보장체계가 엉망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마이클 무어는 처음부터 조근조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선진국의 의료보장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캐나다, 영국, 프랑스를 차례로 돌아보고 미국인들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자본의 이익에 충실한 의료보험 기업들의 횡포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보여준다. 가장 천박하고 악랄한 자본주의의 얼굴이 여기에서 드러난다. 미국이 좋다고 지랄발광을 해대는 ‘미친주의자’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의료보장체계를 미국식으로 하자고 주장하는 것들이 분명 있다. 닉..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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