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1 2005년-영인산 2005년 4월 말. 따뜻한 봄날. 영인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묘소를 찾다. 봄볕 파릇한 무덤가에서 해맑은 똥이. 묘소 가까운 곳에 영인자연휴양림이 있다. 이때 처음으로 방문. 이런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놀기 좋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영인산 꼭대기를 향해 걷다. 영인산 정상 바로 아래, 군인들이 묵었을 듯한 낡은 집이 한 채 있었다. 누군가 공을 들인 돌탑. 정상에 서니 서해 바다가 보인다. 아산만이 가깝게 보이고. 정상에는 저런 쌍둥이 탑이 서 있다. 2012.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