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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2

<영화> The Limits of Control The Limits of Control 공항에 들어선 한 남자. 그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남자에게 성냥갑 하나를 건네고, 스페인에서의 끝을 알 수 없는 임무를 지시한다. 그렇게 남자는 말도 통하지 않는 스페인에서의 여정을 시작하고 언제나 까페에 앉아 두 잔의 에스프레소를 시킨다. 그런 그에게 접근하는 사람들. 그들은 자신에 대한 어떤 소개도, 남자가 해야할 일에 대한 어떤 설명도 하지 않은 채 악기, 영화, 슈베르트, 다이아몬드, 분자 등 오직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다가 성냥갑 하나를 남기며 사라진다. 그리고 남자는 그 성냥갑으로 다음 사람과의 만남을 이어가는데... ('다음 영화'에서 가져 옴)감독의 재능과 능력을 확인하려면, 같은 이야기를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는가 .. 2015. 7. 8.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 세상의 모든 아침 이 영화는 예술영화이다. 영화의 장르도 예술적이고 내용도 예술(음악)을 다루고 있다. 한 천재 연주가겸 작곡가의 예술과 삶을 그린 내용으로 유럽의 17세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영화는 세자르 상을 7개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프랑스의 감독 아란 코너가 연출을 했다. 그리고 최근에 프랑스에서 이브몽땅의 뒤를 이어 최고의 배우라고 하는 제라르 드 빠르디유가 출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 속에서 제라르 드 빠르디유는 그리 큰 역할을 하고있지 않다. 다만 과거를 회상하는 한 궁정 지휘자로서 처음과 끝 부분에 조금 나올 뿐이다. 실제의 주인공은 쟝 삐에르 마리엘이라는 배우이다. 이 사람이 극중에서 쌩뜨 꼴롱브역을 맡았다. 쌩뜨 꼴롱브는 실제 인물이고 그의 제자이며 제라르 드 빠르디유가 맡았던.. 201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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