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잡1 <영화> Wood Job Wood Job 말하자면 청년들이여, 3D 직종으로 진출해라, 뭐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아니면,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보람 있고 행복한가 뭐,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건지도.이 영화에서 부러운 것은, 주인공 히라노의 해피엔딩이 아니라, 일본이 자연을 얼마나 철저하게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계획적인 벌목과 식목이 대를 이어가면서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 나라는 어떻든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는 나라임에 틀림없다.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상은 크게 볼 것이 없다. 스토리도 뻔하게 결말이 보인다. 하지만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들이 지켜온 풍습은 볼 만 하다. '일본'이라는 정권으로 대표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본 민중의 삶으로 들어가면, 일본 역시 .. 2015.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