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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2

2010년-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2010년 1월 말.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이취임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면 단위에서는 꽤 괜찮은 자리이다. 어디를 가나 유지 대접을 받고, 군 협의회장을 하면 경기도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 때문이다. 권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자리든 차지하려고 눈치를 보고, 로비를 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단지 경제 문제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권력을 가진 자들의 대부분이 '악화'들로 채워진 것을 보면, 이 이론이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 권력지향적인 사람들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즉, 선량하고 도덕적이고, 예의와 염치를 아는 사람은 권력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고, 그렇게 권력의 빈자리를 차지하는 건.. 2012. 12. 26.
2009년-서종면장 이취임식 2009년 2월 중순. 서종면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박흥옥 면장이 떠나고 이금복 면장이 새로 왔다. 면장의 임기는 군수가 마음대로 정하기 때문에, 면 단위의 지역자치에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나는 얼마 전에 '면장 직선제가 필요하다'는 글을 쓰기도 했는데, 면 단위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면장을 직선으로 선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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