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터즈1 <영화> Twinsters Twinsters 다큐멘터리. 이 영화의 배경은 비극적이지만, 영화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유쾌하다. 일란성 쌍동이가 서로 다른 대륙으로 입양되었다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게 되는 과정 역시 지구촌의 정보화사회의 발달과 그 장점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직 어린 이들은 인터넷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멀고 먼 거리를 극복하고 있다. 예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오늘날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 수 백개의 나라 가운데서 꽤 잘 사는 나라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에서는 여전히 '고아 수출'이 벌어지고 있고, 이런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매는 자신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에서 가난한 집안의 자식으로 자라느니, 차라리 선진국의 잘 사는 집안에 입양되어 자라는 것이 더 좋다는 생.. 2016. 10.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