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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2

2008년-유럽여행-06D-폼페이 폼페이 최후의 날을 기록한 문헌으로는 작가 소(小)플리니우스의 글이 있으며, 폼페이 최후의 날에 숨진 삼촌 대(大)플리니우스 로마 함대 사령관도 화산활동을 연구하였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폼페이가 멸망한 날은 기원후 79년 8월 24일이며, 아무도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는 내다보지 못했다. 라틴어에 화산이라는 단어가 없을 정도로 로마 시민들은 화산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폭음과 함께 화산이 폭발했고, 폼페이의 하늘은 어두워졌다. 그리고 18시간 동안 백억톤에 달하는 화산재와 암석파편이 뿜어지면서 집이 무너지고,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속에서 죽어갔다. 폼페이를 죽음으로 몰고간 베수비오 화산은 17세기와 1944년에도 폭발했다. 다행히 1944년 폭발시에는 나폴리 시민들이 미리 대피했기 .. 2012. 4. 19.
2008년-유럽여행-06C-폼페이 폼페이 가는 길에 근사한 성당. 폼페이에 도착했습니다. 당시의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비석. 이제 시가지로 들어갑니다. 수 천 년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저 바닥의 울퉁불퉁한 돌이 당시에 도로로 사용되던 바로 그 돌입니다. 직선으로 쭉 뻗은 시가지의 도로입니다. 도로가 좁긴 하지만, 반듯하고,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수준 높은 문화를 보여주는 실내 채색. 폼페이 지도에 각각의 집에 관한 설명이 있고, 각 집마다 문패가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문패에 번호와 음성 표시가 있으면, 오디오로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맷돌과 비슷한 방식인 듯 합니다. 올리브 기름을 짜내는 틀도 있습니다. 당시의 공동수도. 가정집은 아는 듯 하고, 음식점이나 빵집이 아니었을까 예상..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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