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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3

미드웨이 미드웨이 전쟁(전투) 영화는 하나의 장르다. 역사적 사실에 기인했든, 창작으로 만들었든 전쟁(전투)은 사람(특히 남성)의 심장을 뛰게 한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고, 전쟁은 참혹한 학살과 반인륜범죄의 현장이기도 하다. 전쟁은 인류의 진화에서 피할 수 없는 과정이며, 인류의 진화 초기부터 서로를 죽이고, 노예로 부리고, 재산을 약탈했다. 씨족 단위에서 부족으로, 도시국가에서 민족 단위로 전쟁의 규모는 커졌고, 현대 전쟁은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전쟁의 참상을 누구나 알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약 5년간 지속되었고, 900만 명 이상의 군인이 죽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약 7년간 지속되었고, 군인 사망자가 2,500만 명, 민간인이 약 3,000만 명이 죽은 대학살 전쟁이었다... 2020. 1. 9.
하와이 여행-03 2016-12-17 토요일 /하와이+3 폴리네시안 컬쳐센터 아침 9시쯤 아파트에서 출발. 시내 맥도널드 드라이브 인에서 맥모닝을 주문해 차안에서 먹으며 길을 줄였다. '폴리네시안 컬쳐센터'는 오하우섬의 시내인 호놀룰루에서 북동쪽 끝에 있어서 섬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야했다.산 높은 부분에 짧은 터널이 있을 뿐 섬의 종단 도로는 비교적 순탄한 편이었다. 오하우섬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산맥이 뻗어내리는데, 북쪽이 낮고, 남쪽으로 갈수록 산이 험하고 높아진다. 호놀룰루는 산자락의 끝이어서 거의 평야이고 산자락이 완만하게 내려오지만, 반대편인 폴리네시안 컬쳐센터가 있는 곳은 산이 마치 깎아지르는 듯 날카롭고 뾰족한 거대한 벽이 병풍처럼 길게 늘어서 있다. 이 산봉우리에 구름이 걸려 비가 뿌리게 되고.. 2017. 2. 19.
하와이 여행-02 2016-12-16 금요일 /하와이+2 진주만-무량사-점심(레인보우)-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이키키 해변(불꽃놀이)-인터내셔널 쇼핑몰-저녁(후루사토 스시)-와이키키 해변 아침에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커피 한 잔과 난딩(스페이시롤)을 세 개나 먹었다. 난딩은 하와이에서나 먹을 수 있는 빵이라는데, 오븐에 살짝 데워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10시 넘어서 집을 나와 '진주만 기념관'으로 갔다. 미국이 전쟁에 직접 뛰어들게 되는 계기가 된 '진주만 기습'은 일본이 태평양 지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하와이의 미군기지를 급습한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 사실로 이미 잘 알고 있거니와, 이미 영화로도 여러번 만들어졌다.하와이의 일상. '제일 하와이 은행'에 잠깐 들렀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이렇게 .. 2017.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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