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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10년

2010년-마당에 열린 열매들

by 똥이아빠 201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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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중순. 감나무 잎. 해마다 감나무 묘목을 심지만, 겨울이면 얼어 죽어서 안타깝게도 가을에 감은 구경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역시 해마다 봄이면 다시 감나무 묘목을 심는다. 겨울을 견디는 묘목이 나타날 때까지.


보리수 열매.


보리수 열매는 작지만 많이 열린다.


보리수 나무는 성장이 매우 빠르고, 환경 적응이 빠르다. 어지간한 추위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튼실한 나무다.


앵두. 보리수 열매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동그랗다. 겉면도 더 매끄럽다.


앵두나무는 두 그루를 심었는데, 해걸이를 하는지, 한 해는 열매가 많이 달리고, 다음 해는 열매가 거의 달리지 않는다.


앵두는 초여름에 맛 볼 수 있는 상큼한 열매다.


감나무 잎이 올라오고 있다. 놀라운 생명력.


북숭아. 복숭아 나무는 옆으로 퍼지면서 예쁜 모양은 아니나, 복숭아 꽃을 피울 때는 꽤 요염하다.


복숭아도 해마다 많이 열리는 과일 가운데 하나다. 다만, 과수원처럼 크게 자라지는 못한다. 크기 전에 이미 벌레들이 속살을 다 파먹는다.


복숭아는 거의 과일로 먹을 수 없어 매실액을 담그는 것처럼, 일찍 따서 설탕에 재운다.


앵두. 열매는 작아도 새콤달콤한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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