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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외국여행을 하다27

재미로 찾아 본 세계의 오지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는 세계의 오지 세상은 넓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밖에도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예전, 자유롭게 다닐 때도 나라 밖을 여행할 만큼 재정이 넉넉치 않아 내 취미는 구글 지도를 보면서 간접 여행 체험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다 문득, 지구에는 70억 명이 넘게 살지만, 사람이 살지 않을 만큼 외진 곳은 어디가 있고, 또 그런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구글 지도로 사람들이 살지 않을 외진 곳을 찾아봤는데, 의외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캐나다 어릴 때, 국민학교 다닐 때부터 지도 보는 걸 좋아했다. 그때 '사회과지도'에서 세계 여러 나라와 도시를 보면서 동생과 지명 찾기 놀이도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틈틈이 지도를 .. 2021. 1. 1.
하와이 여행-10(끝) 하와이 여행-10(끝)2016-12-24 토요일 /하와이+10 오전10시-빵, 라면-알라모아나 쇼핑센터(반즈앤노블스)-월마트-베스트바이-누우아누팔레 룩아웃-디즈니리조트(아마아마 레스토랑)-탄타루스 룩아웃-집 어제 몹시 피곤해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아내와 처제는 일찍 일어나 1시간 거리에 있는 빵집으로 빵을 사러 다녀왔다. 빵과 라면으로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하고,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있는 반즈앤노블스에 들렀다가, 월마트와 샘스클럽, 베스트바이에도 들렀다. 딱히 산 것은 없었지만 부탁받은 음반 구입은 실패했다.일년 내내 바람이 분다는 바람골을 찾아갔다. 누우아누팔리 룩아웃인데, 산과 산의 가운데 협곡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이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었다. 바람이 어찌나 심한지.. 2017. 2. 28.
하와이 여행-09 하와이 여행-09 2016-12-23 금요일 /하와이+9 새벽4시 일어남-호놀룰루 공항-카우아이섬 리후에공항(40분)-해뜨는 장면-와일루아 폭포-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동쪽 도로 끝까지(kee 해변)-동굴 2개-칼라우에아 등대-공항 근처(잭 헬리콥터)-헬기 투어-서쪽 방면-스포우팅 홀-비치하우스 레스토랑-리후에공항-호놀룰루 공항-집(밤10시반) 카우아이섬의 특징-야생 닭들의 천국. 섬의 아이콘 새벽4시에 일어나 고속도로를 달려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다. 아침시간에도 공항 고속도로는 차가 많아서 자칫 시간에 늦을 수 있어 새벽부터 움직이는 것이 마음 편하다. 그렇게 일찍 도착했어도 공항에는 관광객들로 많이 붐비고 있었다.우리는 카우아이 섬으로 가는 하와이안 항공을 타고 30분 정도를 날아 카우아이 리.. 2017. 2. 28.
하와이 여행-08 하와이 여행-082016-12-22 목요일 /하와이+8 오전에 집에서 출발-시내 서브웨이 샌드위치-왈라이말로 해변에서 물놀이-시내-점심 랍스터-아이스크림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처제가 타주는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가까운 해변에서 스노클링과 보드타기를 하기로 했다. 하와이의 하늘은 구름이 많고 간간이 비를뿌리기도 했지만 바닷가에서 놀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해변 가는 길에 시내에 있는 서브웨이를 찾아 샌드위치를 샀다. 일부러 서브웨이를 찾은 것은 아내가 예전에 먹었던 샌드위치 가운데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주장 때문이었다.마침 처제가 단골로 다니는 빨래방 맞은 편에 서브웨이가 있어서 들어갔더니 주인이 한국인이었다. 우리는 각자 입맛에 맞는 샌드위치를 주문해 포장해서 찾에 싣고 바닷가로 떠났다. 하와.. 2017. 2. 27.
하와이 여행-07 하와이 여행-07 2016-12-21 수요일 /하와이+7 아파트-풀장(아파트)-와이키키 해변 산책-할레쿨라니 호텔-저녁식사-알라모아나 쇼핑몰-월마트(커피 구입) 아침에 10시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거의 10시간 가까이 깊고 편한 잠을 자서 몸이 개운했다. 낮에 빵집에서 사 온 하와이의 특산 빵 난딩을 몇 개 아침 겸 점심으로 먹었다.아침마다 처제가 하와이의 특산 커피인 코나커피와 헤이즐넛 커피를 섞은 커피를 내려주는데, 커피의 맛이 매우 훌륭하다. 빵과 함께 먹으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오후에 아파트에 딸려 있는 풀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하와이에 와서 해변에도 가보지 않고 물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일주일만에 처음 물속에 들어간 것이 아파트 풀장이었다. 풀장은 크지 않았지만 우리 .. 2017. 2. 27.
하와이 여행-06 마우이 섬 하와이 여행-06 마우이 섬2016-12-20 화요일 /하와이+6 마우이 섬 마우이 섬-카훌루이 공항-렌터카-푸드트럭-할레이칼라 국립공원(3055미터) 아침 6시에 일어나 힐로 중심가 근처에 있다는 '레인보우 폭포'를 찾아갔다. 폭포는 의외로 도로 바로 옆에 있었는데, 해가 떴을 때 폭포에서 떨어지는 포말로 무지개가 만들어지는 듯 했다. 폭포를 보고 와서 호텔에서 아침 뷔페를 먹었다. 이 호텔에서는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로 식비를 지불해야 했지만, 여행의 기분을 느끼기에 이 정도 비용을 지불할 만 했다.호텔방에서 보이는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빅 아일랜드 정상에 눈이 쌓여 있고 호텔과 바다가 바로 붙어 있어 바다의 풍경과 산의 눈이 한눈에 들어왔다. 마침 그 시간에 거대한 크루즈가.. 2017. 2. 22.
하와이 여행-05 빅 아일랜드 하와이 여행2016-12-19 월요일 /하와이+5 빅 아일랜드 빅 아일랜드(히로 공항)-아침-랜터카-도넛-검은모래 해변-녹색모래 해변-화산-호텔(그랜드 나니로아 호텔)-저녁(베트남 식당) 새벽5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6시에 집을 나서 호놀룰루 공항으로 갔다. 다행히 공항이 가까워서 20분 정도 걸려 도착했고, 빅 아일랜드행 티켓을 셀프 티켓으로 출력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보딩장까지 왔을 때 약 30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공항까지 오는 차도 많았고 공항에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도 많았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버거킹'에서 아침 메뉴로 파는 음식을 간단하게 먹었다. 하와이 국내선 비행기는 모두 135명이 타는 작은 비행기로, 호놀룰루에서 빅 아일랜드까지 약 40분 정도 걸.. 2017. 2. 21.
하와이 여행-04 다이아몬드 헤드 하와이 여행-04 다이아몬드 헤드2016-12-18 일요일 /하와이+4 다이아몬드 헤드 오전에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 겸 점심으로 팬케익을 먹으러 갔다. 하와이에서 가장 맛있고 유명하다는 '오리지널 팬케익'으로 갔다. 이미 대기자들이 있어 잠깐 기다렸다 들어갔는데, 이곳은 관광객도 있지만 지역주민이 더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팬케익과 와플을 주문했다. 기본이 팬케익 3장이라는데 우리에게는 많은 양이었다. 2개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불렀다. 결국 팬케익을 조금 남기고 나왔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다음으로 간 곳은 '다이아몬드 헤드'. 오래 전 화산의 분화구였지만 지금은 사화산이 되어 산의 꼭대기가 움푹 들어가 넓은 분지가 된 곳이다. 차로 산을 오르다 터널을 지나면 유료주차장이 나온다. 5달러를.. 2017. 2. 20.
하와이 여행-03 2016-12-17 토요일 /하와이+3 폴리네시안 컬쳐센터 아침 9시쯤 아파트에서 출발. 시내 맥도널드 드라이브 인에서 맥모닝을 주문해 차안에서 먹으며 길을 줄였다. '폴리네시안 컬쳐센터'는 오하우섬의 시내인 호놀룰루에서 북동쪽 끝에 있어서 섬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야했다.산 높은 부분에 짧은 터널이 있을 뿐 섬의 종단 도로는 비교적 순탄한 편이었다. 오하우섬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산맥이 뻗어내리는데, 북쪽이 낮고, 남쪽으로 갈수록 산이 험하고 높아진다. 호놀룰루는 산자락의 끝이어서 거의 평야이고 산자락이 완만하게 내려오지만, 반대편인 폴리네시안 컬쳐센터가 있는 곳은 산이 마치 깎아지르는 듯 날카롭고 뾰족한 거대한 벽이 병풍처럼 길게 늘어서 있다. 이 산봉우리에 구름이 걸려 비가 뿌리게 되고.. 2017. 2. 19.
하와이 여행-02 2016-12-16 금요일 /하와이+2 진주만-무량사-점심(레인보우)-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이키키 해변(불꽃놀이)-인터내셔널 쇼핑몰-저녁(후루사토 스시)-와이키키 해변 아침에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커피 한 잔과 난딩(스페이시롤)을 세 개나 먹었다. 난딩은 하와이에서나 먹을 수 있는 빵이라는데, 오븐에 살짝 데워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10시 넘어서 집을 나와 '진주만 기념관'으로 갔다. 미국이 전쟁에 직접 뛰어들게 되는 계기가 된 '진주만 기습'은 일본이 태평양 지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하와이의 미군기지를 급습한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 사실로 이미 잘 알고 있거니와, 이미 영화로도 여러번 만들어졌다.하와이의 일상. '제일 하와이 은행'에 잠깐 들렀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이렇게 .. 2017. 2. 19.
하와이 여행-01 하와이 여행-012016/12/15(목)-비행기 약간의 두통. 눈 내린 마당과 소나무 가지에 핀 흰꽃이 만발한 겨울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한국의하늘을 날아 태평양의 섬으로 가고 있다. 여행용 가방에 짐을 싸면서 비로소 여행을 떠난다는 실감이 나고, 공항에 도착해 짐을 부치고 비행기표를 받아들자 저 먼 곳, 이국의 땅이 비로소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실감이 든다.사람들 틈에 줄을 서서 몇 군데 관문을 통과하며 이 땅을 떠나는 것이 얼마나 지난한가를 실감한다. 살고 있던 집과 도든 것들, 이웃과 사람들을 두고 떠나는 것은 단지 다른 나라로 떠나는 것만이 아니라 죽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한다.남기고 떠나는 것은, 오로지 떠나는 자의 몫이다. 남기는 것들이 떠난 자에게 의미 없듯, 가지고 있는 것들 역시 대.. 2017. 2. 18.
2014 미국 여행기 17 - 여행 열흘째 <마지막> 2014. 10. 21.
2014 미국 여행기 16 - 여행 아홉째 날 2014. 10. 21.
2014 미국 여행기 15 - 여행 여덟째 날 2014. 10. 21.
2014 미국 여행기 14 - 여행 일곱째 날 2014. 10. 21.
2014 미국 여행기 13 - 여행 여섯째 날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11 - 여행 다섯째 날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10 - 여행 넷째 날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09 - 여행 셋째 날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08 - 여행 둘째 날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07 - 여행 시작하다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06 – 미국의 대형마트/쇼핑몰 2014 미국 여행기 06 – 미국의 대형마트/쇼핑몰 대형마트/쇼핑몰 미국은 쇼핑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어느 지역이든 크고 작은 몰(mall)이 있습니다. 미국은 자동차의 천국이기도 하기 때문에, ‘몰’에 가려면 당연히 자동차를 타고 가는 것으로 압니다. 여행 중에 우리가 가 본 대형 몰은 ‘월마트(종합매장)’, ‘홈디포(건축자재 전문매장)’, ‘주얼 오스코(식품 전문매장)’, ‘ABT(전자제품 전문매장)’, ‘H몰(한국식품 전문매장)’ 그리고 집 주변에서 멀지 않은 ‘그레이트 레이크 몰’과 ‘비치우드 몰’, ‘딕스’ 등이었습니다. 미국의 월마트 매장 우리나라에도 ‘코스트코’처럼 대형 창고형 매장이 등장했고,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 매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매장과 비교하면 ..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05 – 미국의 건물/건축/주택 2014 미국 여행기 05 – 미국의 건물/건축/주택 건물/건축/주택 미국은 생각보다 높은 빌딩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대도시를 제외한 도시 외곽에는 5층 이상 되는 빌딩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인지 도시의 집중화보다는 넓은 면적에 주거지가 펼쳐진 형태로 도시와 마을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녀 본 대도시-뉴욕, 보스턴, 콜럼부스, 클리브랜드, 시카고 등-의 특징은 도시 중심부에는 높은 빌딩이 자리 잡고, 도시 외곽으로 마치 거미줄처럼 방사선으로 넓게 주거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빌딩 밀집 지역의 대표는 역시 뉴욕 맨해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5년 전에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서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 전경을 보았습니다만, 이번에는 그보..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04 – 미국의 음식 2014 미국 여행기 04 – 미국의 음식 음식 이번 여행에서 가능한 미국 음식을 다양하게 맛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가족들과 있을 때는 거의 한국음식을 먹었고, 여행하는 기간에는 아침에는 여관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아침식사로, 점심과 저녁 때는 음식점에서 먹었지만 휴게소나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할 때도 있었습니다. 미국 음식에 대한 선입견은 느끼하다, 기름지다, 맛이 없다, 양이 너무 많다, 정크푸드다 등등 많습니다만, 이번 여행에서 제가 느낀 것은 미국 음식도 충분히 맛있고, 장점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음식에 관한 한, 우리의 기준이 너무 높다보니 미국 음식이 정크푸드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어떤 면에서는 좋은 점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이라서 좋은 쪽으로만..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03 – 미국의 도로 2014 미국 여행기 03 – 미국의 도로 도로 15년 전에도 미국에서 고속도로를 달릴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훨씬 많은 시간과 거리를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서 달리며 그들의 도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도로 체계는 한국보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속도로는 모두 숫자로 되어 있고, 홀수의 도로는 미국의 남과 북을 잇는 도로, 짝수는 동과 서를 잇는 도로입니다. 여기에 동서남북을 표시하고 있고,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는 길에도 모두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도로의 이정표가 달리는 도로 바로 위에 붙어 있어서, 여러 개의 차선이 있어도 목적지를 혼동할 여지는 매우 적습니다. 즉, 자기가 가고자 하는 도로 번호만 알고 있으면 목적지까지 가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2014. 10. 20.
2014 미국 여행기 02 – 구글 지도와 자동차 2014 미국 여행기 02 – 구글 지도와 자동차 구글 지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구글 지도’입니다. 구글의 위대함을 새삼 느낀 사건이기도 했는데요, 구글이 미국 기업이니만큼 미국의 도로 만큼은 확실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에 네비게이션을 설치했었지만, 그 네비게이션이 썩 좋지 않아서 떼버리고, 스마트폰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해 목적지를 탐색하고,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했습니다. 전용 네비게이션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큰 문제없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안내했고, 도로는 물론 숙소까지도 잘 찾아주어서 여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도로의 실시간 트래픽 상황까지 알려주었고, 주소만 입력하면 경로와 시간까지 완벽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뒤의 여행기에서도 자주 .. 2014. 9. 24.
2014 미국 여행기 01 – 여행기를 시작하며 2014 미국 여행기 01 – 여행기를 시작하며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보름 정도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15년 만에 다시 미국을 방문했고, 이번에는 조금 더 넓은 땅을 돌아다녔으며, 15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미국을 보면서,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산지석, 반면교사라는 말처럼, 다른 나라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현실을 비춰보게 됩니다. 이 여행기가 개인의 ‘자랑질’이 아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사회를 조금 더 깊이 있게 비춰보는 거울이 될 수 있도록 쓰려고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쓰는 글의 내용은 딱 저의 지식과 상식, 지적 수준만큼의 깊이일 뿐입니다. 미국 사회에 관해서는 모르는 것이 훨씬 많고, 아주 짧은 시간 미국을 보고 왔으니 .. 201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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