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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13년

북스캔하다

by 똥이아빠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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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북스캔

<북스캔> 시사잡지 스캔 결과
요즘 며칠 시간을 내서 집안에 있던 시사주간지-시사인, 한겨레21-를 모두 스캔했다. 대략 650권 정도. 시사잡지를 가장 먼저 스캔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1) 페이지가 적다. 한 번에 한 권씩 스캔할 수 있다.
2) 양이 많다. 같은 종류의 책으로는 시사잡지가 가장 많아서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3) 종이의 질이 좋다. 아트지로 종이가 깨끗하다.
북스캔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
1) 시사잡지는 아트지여서 깨끗한 반면, 종이가 너무 얇아 종이겹침이나 종이걸림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것 때문에 가끔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2) 스캔할 때, 책을 옆으로 펼쳐 넣으면 '종이겹침'이나 '종이걸림'이 거의 없다. (이건 진짜 노하우일 듯)
3) 시사잡지의 등을 재단할 때는 한꺼번에 다섯 권씩 재단했다.
4) 종이잡지는 일련번호를 맞췄는데, 실제 스캔을 하면서는 일련번호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5) 스캔한 PDF 파일의 제목을 다시 바꿔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남았다.
사진에 보면, 작업대 아래 쌓여 있는 세 줄의 잡지가 스캔을 끝낸 시사인한겨레21'인데, 이걸 그냥 버릴 예정인데, 혹시 가져다 쓰실 분 있으면 연락주시길. '시사인'은 창간호부터 265호까지인가 있고, '한겨레21'은 약 400권 정도 됨. 단, 직접 오셔서 가져가야 함.
앞으로는 주로 단행본 스캔이라 진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집에 있는 월간지들을 먼저 할 예정인데, 시사주간지처럼 종이가 얇지 않고, 권 수도 많은 편이 아니어서 조금은 편하겠다. 작은책, 녹색평론, 역사비평, 창작과비평, 귀농통문 등이 스캔 대상이다.
이렇게 작업해서 집에 있는 책을 물리적으로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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