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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4년

2004년-이제신 신도비

by 똥이아빠 201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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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서종면 수입리에 있는 이제신 신도비. 이제신은 1536년에 태어나 1583년에 사망한 조선 전기의 문인으로 함경북도 병마절도사를 지냈다.
자는 몽응, 호는 청강, 본관은 전의, 병마절도사 문 성의 아들이다. 조 욱의 문인으로 명종 13년(1558) 사마시, 명종 19년(1564)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검열, 전적, 형조, 공조, 호조의 정랑, 감찰을 역임했다.
사은사의 종사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와 예조정랑으로 춘추관기주관을 겸해 '명종실록' 편찬에 참여했고, 울산부사, 정언, 군기시첨정, 지편 등을 거쳐 선조 11년(1578) 진주목사로 특진되었다. 그뒤 강계부사, 선조 15년(1582) 함경북도 병마절도사를 지냈다. 시문에 능했고, 글씨를 잘 써 서예가로도 이름 높았으며 저서에 '청강집'이 있다. 
선조 36년(1603)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선조 때에 청백리에도 녹선되었다. 신도비는 광해군 13년(1621) 건립되어 마멸이 심해 판독이 불가능하다. 비문은 신 흠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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